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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성대왕님 일관성좀 챙겨주세요...



여기 나오는 남주들이 다 가족과 관련된 아픔을 지니고 있는데 (정토는 악귀때문에 죄없는 아버지를 갑작스럽게 잃고 결국 혼자만 남음, 무양이는 어머니를 잃고 혼외자식이라 집안에서도 은근히 소외됨)

염라는 애초에 가족이라고 부를 만한 사람도 없었다는게 너무 안쓰러워 ㅠㅠ


태어나기도 전부터 변성대왕한테 영혼이 납치되서 저승에서 길러졌는데, 어렸을땐 변성대왕이 자기 어머니를 죽인 유괴범인지도 모르고 애정을 갈구하다 성장하고 나서는 어떤 사연이 있었는진 모르지만 서로 대립하는 사이가 되고 (아마도 가치관의 차이 때문인듯?)


이제는 그 변성대왕의 음모에 놀아나서 시왕의 힘도 모두 잃어버린 채로 결국 평범한 망자로서 지옥으로...말 그대로 나락까지 떨어지게 됐다는게 진짜 짠내...심지어 자기 잘못으로 이렇게 된것도 아니잖아...ㅠㅠㅠㅠ


흑암지옥이 사실 솔로지옥ㅋㅋㅋㅋㅋ 이라고 코믹하게 표현되긴 했지만 생각해보면 100년?이 넘는 시간을 통틀어서 염라의 삶에서는 레알 이생이 말고는 아무도 없었다는 것도 진짜 안습이야ㅠㅠㅠㅠ 심지어 어머니 뱃속에서 외롭게 죽어갈 때 자기 곁을 지키고 장례를 치뤄줬던 사람도 전생의 이생이잖아? 염라 입장에서는 정말 운명같은 사랑이 아닐 수 없는데 그나마도 환장의 타이밍으로 엇갈려버렸고...^^....


나톨은 이런 원앤온리의 드라마틱한 관계성 처돌이라 앞으로 둘이 어떻게 될지가 제일 궁금해. 저승의 시왕과 영혼을 볼 수 있는 장의사라는 조합도 찰떡같은데 혹시라도 나중에 이생이가 지옥에 떨어진 염라를 구한다는 구원서사까지 추가되면...워후 여기가 바로 내 무덤이다...!!! 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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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그러게 고백 쪼금만 더 일찍 하지 이 사람아
  • tory_1 2019.07.27 11:16
    아 씨.... 토요일 아침부터 왠 눈물바람을......ㅠㅠㅠㅠㅠ 이렇게까지 완벽한 원앤온리 서사인데 염라이생 안 맺어지면 이건 진짜 들고 일어나야함ㅠㅠㅠㅠㅠ
  • W 2019.07.27 11:45
    진짜 둘 서사 애틋하고 좋은데 안이루어지면 눈물날듯...ㅋㅋㅋㅋㅋㅠㅠㅠ 근데 얘네는 만약 염라가 메인남주로 확정이 되더라도 스토리상 못이루어질 가능성도 있을것같아서 보는 내가 너무 쫄려 ㅋㅋㅋㅋㅋㅋ
  • tory_3 2019.07.27 12:11
    ㅠㅠ염라이생 너무 좋다. 캐디도 그렇고 서사도 그렇고 작가님이 덕심 자극하는 법을 아시는 거 같음......
  • W 2019.07.27 13:06
    맞아 둘 다 캐디도 참 매력있고 같이 있을때 케미도 터져서 더 좋아 ㅋㅋㅋㅋ
  • tory_4 2019.07.27 14:27
    물론 본문글에서 변성 대왕의 변화는 ㄹㅇ자식애로 깊어진 것 같긴한데...그걸 알아도 가치관이나 악연 때문에 염라쪽에선 용서할 수가 없을 것 같아. 근데 변성이 너무 당당해서 난 읽는데 순간 ?싶더라ㅋㅋㅋ
  • W 2019.07.27 19:35
    아 맞아 나도 저부분 보는순간 좀 당황했어 ㅋㅋㅋㅋㅋㅋㅋ 변성대왕님 너무 자기가 한 일 생각 못하시는거 아닌가요...난 두 사람 관계도 흥미로워서 좋아하긴 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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