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일러 포함
여주남주나 여주남조 서사는 말모.... 얘네 둘 이야기는 너무 길어서 여기서는 쓸수도 없다....
해적 두목 얘기
https://img.dmitory.com/img/202105/65h/BAf/65hBAfHLheW40KEY02ucMU.jpg
https://img.dmitory.com/img/202105/2Lt/dDG/2LtdDGES8EyoGeS2oWCc4y.jpg
https://img.dmitory.com/img/202105/21e/5ml/21e5ml3PMAcgiQoiICgysO.jpg
https://img.dmitory.com/img/202105/68p/KkJ/68pKkJ3u5Gww2wUEmYYQ0A.jpg
이 시대에 이 힘의 시대에
여자의 몸으로 두목이 된다는 것은
얼마나 고통스러운 일일까
하지만 네가 그러고 싶다면
그걸 위해서 온갖 괴로움도 감수하겠다면
난 너의 그림자가 되겠다
네가 태어나던 그 새벽에 내 마음은 이미 정해졌다
꽤 초반에 나온 남주 사촌 얘기..
저 영웅따위 되지 말아주세요가 너무 슬펐어...
결국 그가 돌아오지 못하고 혼자 점점 강해지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는데....
여주 엄마와 적군의 장군
사랑해서는 안되는, 적의 어머니를 연모하게되어
죽여야하는데 모두를 속이고 자신의 집에 숨겨두고있던...
마지막이 넘 슬프더라....
영주 아들..
그림을 사랑하는 영주의 아들과 신분이 다른 연인..
다른애들이 슬프다면 얘네는 슬픈걸 넘어서 아파...
다른 애들은 재탕하면서 울 수라도 있는데 얘네는 다시보기도 힘들 정도라 찍고 슥슥 넘김...
백왕 - 히이라기
백왕 히이라기는 슬퍼서 글도 못쓰겠다 정말....
스포 달아놨는데도 못쓰겠어...ㅠㅠㅠㅠ 하....
공주와 성의 어린 검사이던 시절부터...ㅠㅠ
서로 죽여야하는 적임에도 정체를 모르고 사랑에 빠진 남주여주도 장난없지만....
책 안에있는 모든 커플이 그들 나름대로 서사가 진하고 슬퍼....
그 신문기자랑 영주 아들 서사도 넘 좋았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