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나는 첨에 그냥 여왕의 마음이 봄을 불러온다고만 알았잖아
나중에 에렌이 여왕이 리이노를 사랑할때 봄이 온다고 알려줘서
그제서야 자기가 리이노를 사랑한다는걸 깨달을 정도로 자각이 없었는데
판타스마 사람들은 겨울잠 깰때마다 아 이번 여왕도 리이노한테 넘어갔구나하고
다 알고 있었다는거아냐...ㅋㅋㅋ
이게 뭐냐면
약간 회사에서 비밀로 사내연애 하는데 사실 주변사람들은 다 알고있는듯한 느낌?
알면서도 모르는척하는데 대충 분위기 봐서 쟤네 오늘은 싸웠나보다 하고 궁예할수도 있고...
정작 당사자는 자기가 그렇게 비춰지는걸 모르고 있었다는게 넘 민망함 ㅠㅠㅋㅋㅋㅋㅋ
하여간 다시보니까 리이노랑 에렌은 당연한데 쉴러랑 레온도 매력쩔고 진짜 재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