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딧불
나도 이거보자마자 아 이거 일본감성이네라고 바로했지만 마지막화를위한 장치로 생각하면 이해됐어 편지의위치를 알려줄존재가 필요한데 반딧불이가 낭만적이고 호연이가 마법을걸어서 보다 밝아진 마법의반딧불이라고 생각하면 이해되는수준이여서
-병원 전화기
이건 좀 애매하지만 소리가 전화를걸었다고 볼수도있는장면이여서 이유는 동순이가 먼저 전화를건 장면도 딱히 안나와서...
물론 흐름상 아무리봐도 동순이가 먼저 건것같지만 마침 타이밍좋게 동순이가 걱정된 소리가 전화를걸었다고 넘어갈수도있다고봐서
그리고 공중전화기도 병원내에 대형병원의 경우는 한,두개정도 있는장면을 실제로도 본적이 꽤 있거든
-연못속 장면
이거야말로 그냥 판타지장면으로 너무나 말이안되는요소여서 그냥 휙 지나간것같음 솔직히 그동안 살면서 저렇게 깨끗한 연못을본적도없거니와 들어가자마자 병걸리는거아닐까싶은 연못들이 너무나많았어서 이거야 말로 그냥 만화적 판타지 그자체였던장면같음
-할머니집 전화기
이거는 할머니네집이 한옥이고 오래된 집이다라는분위기를 살리고싶어서 그런게 아니였을까생각함 할머니 할아버지분들중에 오래된물건 잘 안버리시는분들도있고 저런집에 어울리게 옛날식 인테리어하는경우도있어서
애매한것들
-세라복
이거는 음...만화적 장치라기보다는 그냥 아 작가님취향이구나하고 넘어간거 현재에도 세라복을입는 학교가있긴해서...
그런데 문제가 되는 이유도 이해가가긴해 왜냐면 다른아이템들을보면 복고감성으로노리긴한것같은데 그러기엔 여러매체에서 잔뜩나왔던
한국식 옛날교복이 더 어울렸을텐데해서...
-핸드폰
이거는 공부열심히할려고 핸드폰없애는 애들이 은근있었고 나도 애들하고 여행가면서 그 곳에서 엽서를사서 편지를보낸적이있어서
그걸로 이해해볼려면 이해가되기도싶어서
-기찻길
내가 평소에 보던 일본 기찻길분위기가 너무 물씬나지만 왜냐면 내가 사는곳근처에도 전철길인가기찻길같은게 주택가에있는데 거기를지나가면서 일본느낌을 받아본적이 한번도없거든 그냥 우리나라식길은 이렇구나 싶은느낌 그런데 뭐 우리나라에도 한곳정도는 저런곳도있을수도있다고보면 넘어갈수있을것같아서
-쥐볼놀이
이건 좀 애매한데 일진들이 갑자기 쥐볼놀이를??할수도있지만 오히려 장난으로그랬어요 하기위해서 쥐볼놀이를 이용했다고생각하면 넘어갈수있겠다싶어서 핑계거리가 생기니깐
그런데 이거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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얘기 등은 아무리봐도 어색하다고 생각...
충분히 현대식으로 대체가능한것들이있는데 굳이 필요없는데서 우리나라전통or7080문화or일본애니메이션물품 갖다쓰니깐 오히려 어색해진것같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