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거 연재 시작할때 봤다가 동생이 메인공 같아서 연재 안따라가고 잊고 있었거덩
근데 최근에 글 좀 올라오길래 봤더니 현진이가 메인공 같다고 해서 다시 달림
(현진이가 마음에 들어서 하차했던거라)
읽는데 묘하게 쎄한 부분이 있었지만 그냥 무시했는데 오늘 회차 글 보니 예상대로 흘러가나봐...
뭔가 연출이랑 대사가 진짜 미묘하게 동생이 메인공 될 것 같은 느낌 있었거든
둘이 찐사랑이긴 한데 자꾸 서로 불안해 하는 장면들 나오고
그와 반대로 정연이가 동생이랑 있을때는 안정감 느끼는 장면들 나와서
마치 전쟁 영화에서 사망 플래그 뜨는 것처럼 내 기준 비엘에서 공 갈아타는 클리쉐 느낀 장면들이 좀 있었음
제목도 현진-정연 관계보다 정연-동생 관계에 초점 맞춰져 있고 표지 그림도....
아니 쓰고 보니 내가 왜 이걸 계속 봤지 싶을정도로 쎄한 느낌 많이 받았네;;;
근데 진짜 미묘했고 현진-정연이 너무 트루럽이라 아니겠지 하고 봤는데....ㅠㅠ
나톨은 여기서 하차해야겠어ㅠㅠㅠㅠㅠㅠ
글로만 봐도 울화통이 터질 것 같은데 계속 보고 있을 자신이 없다ㅠㅠ
혹시 내 예상을 깨고 현진이가 메인공 되면 삐삐 쳐주라 다시 보게ㅠㅠ
지금 정연이네 집안 너무 화목해서 정연이가 그거 깨고 동생 선택할거 같진 않음;
근데 이번화 현진이 취급^^...때문에 빡쳐서 현진이 좋아하면 하차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