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론 쿄지 사토미 서사는 너무너무나 몰입해서 읽었음
근데 찾아보니까 내가 그냥 넘긴 부분에 뭔가 엄청난 의미들이 있었더라고...?
1. 끈질기게 라면 끓여주고 가라는 알바선배
이거 플러팅이라며??? 난 그냥 아 졸라 귀찮게 하네...지가 끓여먹어 이랬는데 사토미가 밴드 팬인 친구 데려오지 그랬냐 > 난 팬한텐 손 안 댄다(=너한텐 손 댈 마음 있다) 라며? 너무나 충격...
2. 고기 먹고 얼굴 가리는 사토미
난 진짜 오랜만에 먹는 고기 너무 맛있어서 찡해서 그런줄 알았는데 사토미가 감정이 격해지거나 숨기고 싶을때 눈이나 코 만지는 버릇이 있다네...?
진짜 고기가 맛있어서가 아니라 어떤 감정을 나타내는 씬이라는 해석이 많더라고...
3. 패밀리레스토랑 그림에 묻은 얼룩을 지우려는 행위
이게 그 쿄지에게 새겨진 문신을 지우려는(+동시에 잘 지워지지 않는 마음을 접으려는) 사토미의 행위와 동일선상에서 해석되는 경우가 많더라고...그림 자체도 큐피드? 천사?가 포옹하고 있는 그림이고... 나는 그냥 패밀리레스토랑 일하게 되는 계기라고만 생각했음...
등등 더 많았는데 기억나는 건 여기까지...
난 같은 작가 여학교의 별에서도 두 남자 선생 사이에 별 감정선을 못느꼈는데 (물론 벨 좋아해서 엮이면 좋겠다고 생각은 함) 되게 시리어스한 감정선을 읽어내는 독자들도 꽤 있더라고?
무튼 보면 볼수록 해석의 여지가 많은 작품을 그리는 작가님 같아! 빨리 하권 나왔으면 좋겠다 ㅠㅠ
근데 찾아보니까 내가 그냥 넘긴 부분에 뭔가 엄청난 의미들이 있었더라고...?
1. 끈질기게 라면 끓여주고 가라는 알바선배
이거 플러팅이라며??? 난 그냥 아 졸라 귀찮게 하네...지가 끓여먹어 이랬는데 사토미가 밴드 팬인 친구 데려오지 그랬냐 > 난 팬한텐 손 안 댄다(=너한텐 손 댈 마음 있다) 라며? 너무나 충격...
2. 고기 먹고 얼굴 가리는 사토미
난 진짜 오랜만에 먹는 고기 너무 맛있어서 찡해서 그런줄 알았는데 사토미가 감정이 격해지거나 숨기고 싶을때 눈이나 코 만지는 버릇이 있다네...?
진짜 고기가 맛있어서가 아니라 어떤 감정을 나타내는 씬이라는 해석이 많더라고...
3. 패밀리레스토랑 그림에 묻은 얼룩을 지우려는 행위
이게 그 쿄지에게 새겨진 문신을 지우려는(+동시에 잘 지워지지 않는 마음을 접으려는) 사토미의 행위와 동일선상에서 해석되는 경우가 많더라고...그림 자체도 큐피드? 천사?가 포옹하고 있는 그림이고... 나는 그냥 패밀리레스토랑 일하게 되는 계기라고만 생각했음...
등등 더 많았는데 기억나는 건 여기까지...
난 같은 작가 여학교의 별에서도 두 남자 선생 사이에 별 감정선을 못느꼈는데 (물론 벨 좋아해서 엮이면 좋겠다고 생각은 함) 되게 시리어스한 감정선을 읽어내는 독자들도 꽤 있더라고?
무튼 보면 볼수록 해석의 여지가 많은 작품을 그리는 작가님 같아! 빨리 하권 나왔으면 좋겠다 ㅠㅠ
헐 나도 생각도 못함 ㅋㅋㅋ
그래서 1은 아니 무슨 선배 갑자기 게이됨? 생각했는데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