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이렇게 글을 많이 쪄낼 줄 몰랐는데 ㅋㅋㅋㅋ;;;;
과몰입러는 이렇게 글을 쪄냅니다
이번화 보면서 든 생각이 같은 말이라도 의미가 다르다는거 새삼스럽게 깨달음
영운이가 한재원때문에 접근한거야라고 한 말
발화자인 영운이는 한재원한테 이런 모습 보여주고 싶어서 접근한거야란 의미로 말했는데
청자인 서인이는 한재원한테 복수하고 싶어서 접근한거야? 란 의미로 받아들임
그도 그럴게 영운이는 서인이가 한재원을 늘상 시선 끝에 두고 있단거 알고 있었거든
1부 보면 서인이가 재원이를 바라보는 모습을 바라보는 영운이가 한 번 나왔음..
이유야 어떻든
여기서부터 개 큰 오해 시작~ 십년 헤어져~
한재원이 아버지 낙선하고 영상 푼거 보고 이 새끼 진짜 영악 그 자체다...★
서인이가 회상하는걸 기반으로 말한다면
가족 모두가 3개월 외국으로 떠나는 건 한재원 난치병을 치료하려고 간거 같고
한재원이나 서인이나 그 사실을 이미 주지하고 있었던거 같단 말야
아버지 낙선하고 난 다음에 영상 푼 거보면 그것 때문에 부모님이
한서인을 버리지 않을까 싶었던게 아닐까.. 싶음
자기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던 거 어렴풋이 느끼고 잇었던거 같음.
그나저나 이 집 게이가 몇명인가 싶다(ㅋㅋㅋㅋㅋㅋ 해율이 스폰서도 이집이니까)
엄마.. 정수연씨....
우울증을 이겨보려고 입양한것도 맞는데
서인이를 진짜 사랑한것도 맞는거 같아ㅠ
그 사랑이 좀 일방통행이고 사람을 사람으로 안 보는.. ㅠㅠ
근데 이 집의 찐사랑을 하는 사람은 아버지 같음 ;
엄마가 뭘 하든 그냥 내버려둠 관심이 없는 걸수도 있는데
화내거나 뭐라할 지언정 반대하진 않음
서인이는 영운이 때문에 정체성을 깨달았다고 치면
도대체 갑자기 난잡해진 경위는 무엇인가
나 엠벼 N 아닌데 왜 이런게 궁금한건가..
한재원 대학생까진 살아있었던데 (엄마랑 서인이 식사중에 엄마가 여기 대학생때 재원이랑 왔었는데 기억하니 어쩌구 했었음) 생각보다 길게 산 것 같아ㅋㅋㅋㅋㅋ 아빠 낙선 선물로 그 사진 공개하면서 축하해 이 집 아들 2명이 다 게이네 그랬는데 (그럼 한재원 본인도 게이인 걸 가족들에게 알렸단건데 아빠는 서인이만 팸....ㅠㅠ) 서인이 내쫒으려는 의도가 맞긴 한 거 같다ㅠㅠ 서인이가 먼저 이 집을 나가겠다 했는데 그때 엄마가 감싼 거 보면 + 난 쌍둥이 형의 대타 그런 발언도 막은 거 보면 서인이를 아들로 사랑하긴 하는 거 같은데.... 아... 모르겠다 진짜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