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인공인 레츠코가 면허 따고 멀쩡하게 운전하는 모습이 무척 자연스럽게 나옴
엥 고작 이게? 할 수도 있겠지만… 다들 알잖아? 여성 운전자에 대한 보편적인 인식 상태ㅎㅎ 여자는 타고난 방향감이~ 공간감이~ 겁이 많고 서투르고~ 왱알왱알 근데 그런 관점이 전혀 없어
레츠코 본인도 면허 따면서 살짝 무섭지만 너무 즐겁다고 좋아했고 다른 캐들은 차 얻어타면서 초보운전이라 불안하다 이런 얘기 농담으로라도 안함 (솔직히 한번쯤은 나올 줄;)
덤으로 인상적이었던 장면
면허 없는 사람+면허 정지된 사람+리무진 운전 부담스러워하는 남자 사이에서 당당하게 자기가 하겠다고 말하는 레츠코
(작중에선 거의 완벽한)자동 운행 기능까지 달려있던 차인데 굳이 그거 끄고 본인이 직접 운전함
레츠코 온갖 수난은 다 받지만 개 진취적임 유투버/지하아이돌ㅋㅋㅋㅋ 장난아님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