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권에서 레고시가 루이 발 잡아먹은 건 때문에
체포된 이후 이야기
어떻게 수습할까 싶었는데
며칠 구금되고 나서 풀려남
대신 '초식동물 먹은 부분' 이 전과 기록 남을거란 통보 받음.
이 때문에 레고시는 나름대로
앞으로 미래에 대해 좀 불안해하고
무엇보다도 고기 먹은 것 때문인지
'금단 현상'으로 괴로워하던 찰나
새로운 캐릭터 '메리노양 (세븐)' 이랑 '말' 등장.
우선 세븐 (회사에서 램으로 불림)부터
매일 출근 때문에 전철타야하는데
'육식, 초식' 구분 없는 전철만 골라탐.
잔뜩 으르렁 거리는 육식동물 사이에서
얼굴 찌푸리면서도
이를 고집하는 이유는
본인이 다니는 회사가 육식동물 전용회사라서 그럼.
세븐이란 예쁜 이름이 있는데도
이 회사 거지같은 꼰대들은 꼬박꼬박 '렘'으로 얘끼함.
(은근 먹고 싶다는 것 어필하는 눈치)
이 때문에 굉장히 불편해하면서도
이골이 날 때로 난 상태. (이젠 육식동물 거부감, 장벽 같은 것도 없음)
그러던 어느 날 세븐이 전철 탔는데
거기 레고시한테 들이댐 ㅋ
그러자 레고시가 오히려 그러지 말라고 세븐을 지하철 정차 했을 때 밖으로 내던짐 ㅋㅋㅋㅋㅋㅋ
그러다가 살 곳 찾으러 다니는데
하필 공동주택 얘기 나온 타이밍에 대면함 ㅋ
(레고시 & 세븐 재회 ㅋ)
결국 여차저차해서 둘이 공동주택 거주함 ㅋㅋ
그리고 이번 12권에서 비스타즈 어원이랑,
레고시 할아버지 등장.
(할아버지는 알고보니 동족이 아니라 이족. 도마뱀이었음)
독성 가진 존재 + 이족 관계 이겄 때문에
아예 레고시랑 같은 족보에 오르지도 못했고
사회에서도 각종 차별 받고 있음
아까 말한 신캐릭터 야흐야 (말)
장수 비스타즈로, 늘 눈가리개를 하고 다니는 게 특징인데
이유가 시야가 워낙 넓다보니,
초식동물이 어떤 위험에 처해있는지
일거수일투족 파악 가능하고
그래서 하나하나 도와주다보니, 시야를 철저히 가려버린 것 ㅋ
실제로 부당하게 고용된 직업환경 조사하러 다니기도 함 ㅋ
요즘 비스타즈 10권인가부터 재밌어짐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