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장불륜 가끔씩 몰아서 보고 있는데 혹이 자주 나와줘서 너무 좋아ㅋㅋㅋ
되게 단순하게 생겨가지고 눈은 초롱초롱한 거 넘 귀엽지 않닠ㅋㅋㅋㅋ
얘 키링인형 나왔으면 좋겠음ㅋㅋㅋㅋㅋㅋㅋㅋ
최근에는 주인공이 머리때려서 얘 불러내는 방법까지 터득한 거도 존웃ㅋㅋㅋㅋㅋ
내용도 첨엔 좀 오글오글했는데, 어떤 부분은 현실적이기도 한 거 같아.
주인공이랑 비슷한 나이때 이렇다할 커리어나 직장도 없는 상황이었고
집안에서 결혼 압박은 심한데 연애를 못해고 그런데 안달난 사람처럼 보이긴 싫고..뭐 이런 것들 공감되더라.
그런 사정을 다 겪고 지금은 비혼선언하고 해탈비슷한 상황이라 그런가 과거 돌이키는 심정으로 보고 있지만ㅋ
암튼 호불호 많이 갈리고 있는 건 아는데
그래도 일본 중견작가답게 스토리 이끌어가는 방식이 되게 능숙한 거 같아.
여주가 많이 공감되는 캐릭터라서 결말은 꼭 해피엔딩이었음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