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조앓이’ 신드롬을 일으킨 스테디셀러, KBS 수목드라마《어서와》 원작 만화.
고양이를 키워본 사람들은 누구나 한번쯤
'내가 없을 때 혹시 내 고양이가 사람으로 변신하는 게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해본다는데.
『어서와』는 이런 상상력을 담백한 그림과 잔잔한 스토리로 풀어낸 수작이다.
실제 작가의 경험을 바탕으로 한 현실감 있는 자취 생활기와
변신 고양이 홍조의 판타지를 조화롭게 담아냈다.
자취를 시작한 복학생 솔아는 어느 날 친구의 부탁으로 고양이 ‘홍조’를 맡게 된다.
자취를 시작한 복학생 솔아는 어느 날 친구의 부탁으로 고양이 ‘홍조’를 맡게 된다.
그런데 홍조에게는 솔아가 모르는 비밀이 있었다.
사람으로 변신하는 고양이라는 것. 홍조가 사람으로 변신할 때마다
솔아의 친구들은 하나둘씩 의아한 점을 발견하게 된다.
신묘한 고양이의 등장과 함께 신기한 경험을 하게 된 이들의 이야기에서
절묘한 상상력을 만날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