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밖에도 잘 못나가고 심심해서 이번 주말동안 진짜오랜만에 프린세스를 재주행했는데
제목그대로 이유로 창나가고 그 이상을 보기가 싫어.... 스카데이 극극극불호글임...
어디까지 봤냐면
한참 비욘비이 사랑으로 라미라 전쟁나고 망삘타는 그 시점...
아니
라미라 가던 중 군선에서 라라 ㄱㄱ하는 스카데이가 진짜 끔찍하게 혐오스러운거 있지???
이번 전쟁 중에 너에게 아이를 만들어줄 작정이라느니 전쟁에 어울리는 무사를 낳으라느니
지껄이고. 라라가 싫다는데도
강제로 들어올려 침대에 내던지고 진짜로 강제로 관계를 맺는데 진짜..............
인간으로서 저게 제정신으로 어떻게 할수있는 말이고 행동이지?
진짜.... 종이캐릭터인거 아는데도 소름이 끼쳐서 못보겠어
라라 개인으로는 지금 유산한지 얼마 안돼서 의사데리고 배에 올랐을 정도(어의를 데려가라고 헤젤이 말했음)로
건강 안좋은 사람이고 상황으로는........ 위에 썼듯이 라라 조국인 라미라 침략전쟁하러 가는 길임........
진짜 ㅁㅊ거 아냐????????
지금 너무 화나고 소름끼쳐서 어디서부터 지적해야될지도 모르겠어...
비욘의 트롤링은 그냥 막드적 재미로 넘어가고 대충 저 새끼ㅉㅉ.. 하고 욕하며 보고있었는데
스카데이는 막 현실이 오버랩되면서 진짜 못보겠더라.....
옛날에도 스카데이 좋아하진않았지만 그래도 만화자체는 재밌게 봤었는데... 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