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주인공이 약혼녀를 두고 자기가 좋아하는 시녀 딸과 몰래 결혼한 걸 불륜을 미화하고 불륜조장한다고 욕먹었던 거
선왕도 후궁 여럿 뒀다고 했으니까 왕에게는 일부다처가 가능한 세계관
왕이 약혼녀의 신뢰를 파탄낸 것에 대해서 도덕적인 문제가 있다고 하더라도 불륜은 아닐
숙종은 무슨 불륜킹인가요
이런 걸 보면 독자가 불륜을 쉽게 받아들일 수 있다면서 참 사명감을 가지고 팼다
현실과 픽션 구별 못할 거라고 작가만 아니라 독자도 바보취급했음
그리고 당시에는 이런 옹호가 씨알도 안 먹혔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