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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ory_1 2020.03.06 15:37
    ㅁㅈ... 고증찾느려햐도 마법이있어서 다 ㄱㅊ음... 만능마법이긴한데 뭐어쩌겠음..
  • tory_2 2020.03.06 15:38
    ㅇㅇ 작중에서 납득가능하면 현실하고는 좀 동떨어져도 ㄱㅊ
    근데 고증으로 말나오는 작품들은 작중에서 설명이 안되고 걍 현실 요소를 편한대로 갖다 쑤셔놔서 말 나오는 거더라ㅋㅋㅋㅋㅋ
  • tory_3 2020.03.06 15:38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20/03/06 22:39:00)
  • tory_4 2020.03.06 15:39
    보통은 그렇게 설정한 데에는 작가 의도가 있는데 그 설정으로 발생하는 상황이 별로면 비판이 나오기 마련이고 (여혐같은거) 거기에 나오는 비판에 대해서 정당화한다고 고증이니까 어쩔 수 없다고 우기니까 욕을 먹는 거 같음...
  • tory_5 2020.03.06 15:40

    아 몬느낌인줄 알것같아ㅋㅋㅋㅋㅋㅋㅋㅋ 나도 동의.....

    어차피 판타지인데 꼭 현실의 고증 지킬 필요는 없는 것인데

    너무 말도 안되는 시스템 나오면 띠용..??? 하는듯ㅋㅋㅋㅋ


    그리고 현실의 역사란게 곧 말이 되는 시스템의 통계 그 자체와도 같은 것이기때문에.. 현실 역사에서 많이 참고하는게 판타지 작가들에게도 여러모로 이로울듯ㅋㅋㅋ

  • W 2020.03.06 15:40
    그래서 잘 알고 해박한 작가가 판타지도 잘쓰더라ㅋㅋㅋ
  • tory_7 2020.03.06 15:42
    독자가 납득하게만 쓰면 되지
  • tory_8 2020.03.06 15:43

    난 오히려 사소한 설정이 신경쓰이더랔ㅋㅋ

    나비(김연주 만화) - 동양에도 산업혁명이 있었다면? 이건데 아 오케오케 작품상으로도 납득하면서 봄

    근데 어제 밤에 올라온 (이름)영애, 박근혜 영애 이런거는 못보겠어 흑

  • tory_9 2020.03.06 15:44
    ㅁㅈㅁㅈ 작중에서 납득만 되게 짜면 아무래도 상관없는데 안그런게 많지
  • tory_10 2020.03.06 15:46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22/03/07 15:27:38)
  • W 2020.03.06 15:47
    맞아 결국 역량이야ㅋㅋㅋ
  • tory_11 2020.03.06 15:47
    ㅇㅇ 독자가 봤을때 그럴듯 해보이고 납득이 가면 괜춘ㅋ 근데 이게 어렵고 잘하는 작가 많이 못봄
  • tory_12 2020.03.06 15:48
    결국은 탄탄한 이야기를 잘 쓰면 된다는거
  • tory_13 2020.03.06 15:48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22/03/10 03:36:18)
  • W 2020.03.06 15:55
    크으 이 토리가 아주 잘 짚어줬다
    고증의 사전적 뜻이 예전에 있던 사물들의 시대, 가치, 내용 따위를 옛 문헌이나 물건에 기초하여 증거를 세워 이론적으로 밝힘
    이 뜻이잖아
    가상의 세계는 고증이라는 단어자체가 맞지않는것 같음
    실존하지않는 세계니까 기준삼을게 없고.
    특정시대를 배경으로했으면 그건 그냥 시대물에 속하는데,
    특정시대에 마법이라는 요소가 들어가면 그냥 판타지라고 생각함
    톨이 말대로 인과관계를 갖춰야 좋은 세계설정이 나오는것 같아
  • W 2020.03.06 15:57
    @W 토리댓을보며 내본 결론은... 판타지에서 고증을 문제삼는 독자들은 사실 고증보단 인과관계와 작가역량이 부족하다 느끼는것 같다고 생각된다ㅋㅋㅋ
  • tory_14 2020.03.06 15:49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20/06/13 09:34:22)
  • tory_15 2020.03.06 15:58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20/03/06 16:01:01)
  • tory_16 2020.03.06 16:01
    맞아맞아 이거야 현실에서 아무거나 짬뽕으로 따오지 말고 자기 세계관에 맞춰서 말이 되는걸 따오라는거
    개연성없이 아무거나 막가져오면 독자들이 납득을 못하지
  • tory_17 2020.03.06 16:23

    대부분 고증논란 나는 건 개연성 논란임ㅋㅋㅋ 독자에게 그 세계가 설득력없게 느껴지는 거. 판타지 애들 위생수준이 너무 좋다고 고증논란나는 거 본적잇냐고ㅋㅋ

    그리고 세계관의 수준(?)이 전체적으로 맞아떨어지느냐도.... 전체적으로 아예 대놓고 퓨전이면 말이 좀 안맞아도 다들 그러려니 넘김. 어공주에서 딸래미는 치파오 입고 애비는 로마 옷 입고 댕기는 게 좀 웃기긴 한데 대부분 그걸로 진지하게 태클 안거는것처럼. 근데 뭐 대단히 현실적인 것처럼 정치싸움이 어쩌고 파벌이 어쩌고 깔아놓고 왕권도 강하고 신권도 강한데 귀족들은 수도에 모여살면서 가문의 사병이 몇만씩 있고 거기에 평민들 의견도 중요한 사회다 하면 뭐여 되는거지. 아님 반대로 신분 낮은 주인공이 신분높은 조연들 삿대질하고 훈계하면서 휘어잡는 전개같은 거 뭐 그래 판타지니까 ㅇㅋㅇㅋ하고 납득했는데 그러면서 시대상이라고 남존여비는 칼같이 때로 현실보다 더 과장해서 가져오면 그것도 뭐여 되는거고. 

    결국 작품 안의 모든 설정은 다 작가의 선택임. 의식적이든 무의식적이든간에. 고증논란은 그 선택에 동의하지 않는 사람들이 많다는 반증인 거고.

  • tory_18 2020.03.06 16:34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23/01/09 06:52:24)
  • tory_19 2020.03.06 16:55
    판타지는 가상이기에 오히려 작가가 만든 세계관 안에서 앞뒤가 이어져있어야 하지ㅇㅇ 이게 게으르면 괴상해지더라
    톨 글처럼 비현실적이지만 그 세계 안에서는 개연성이 있으면 ㅇㅋ인데 그렇지 않으면 의문이 자꾸 생겨
  • tory_20 2020.03.06 16:59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21/02/13 05:20:43)
  • tory_21 2020.03.06 18:16
    판타지세계에 마법을 윗사람들만 할 수 있으면 마법으로 밀어버리면 되는데 고증이 필요한가 싶음. 어느 시대든 결국 힘(물리+정치)쎄면 끝나는 이야기인데 굳이 고증까지? 라는 심정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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