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다이어터 다시 보고 있는데
명작은 시간이 흘러도 명작이란걸 절절히 느껴 ㅋㅋ
네온비 작가님도 경험이 있어서 그런지
다이어트 하는 사람들의 심정이 정말 생생하게 담겨있어서 공감대도 높고
특히 내가 제일 대단하다고 느끼는 점은
수지 몸 안의 세포들이 식이와 운동으로 어떻게 변해가는지에 대한 설명이 누가 봐도 이해가 가게 그려졌단거야
사실 다이어터 보면서 자극 받아서 요즘 운동 더 열심히 하고 있는데
식이를 잘 못 챙겼거든 그냥 좀 덜 먹고 운동하면 더 빠지지 않을까 싶었는데
근육들이 무너진 집앞에서 집 만들 재료 가지러 갔다오겠다고 하곤 돌아오지 않는 단백질을 기다리는 허망한 표정을 보고
먹는것도 잘 챙겨야겠다고 다짐을 했음.....ㅋㅋㅋ
지옥사원 볼 때도 아 이 작가 천재구나! 했는데
다이어터 보면서 스토리를 정말 잘 이끌어간다는걸 다시 한번 느낌
다이어터 요즘 다음에서 기다무(기다리면 무료) 로 볼 수 있음 못 본 토리들은 꼭 봐!!!!
오 예전에 보다가 말았는데! 마침 다이어트 중이라 가서 봐야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