쥔공에 감정이입을 해서 긍가..
공 두명이 천재고 결국 수로 인해 바뀐건 알겠는데
제일 바래온 수가 두명에게 뒤쳐지는걸 보는게 넘 힘들어..
공 두명은 천재고 수는 천재가 아닌 노력형같은데 결국 노력해도 소용없다는게 느껴져서..
심지어 다시 재회해서 셋이 영화관에서 공 두명이 수한테 니가 바래온것 내가 해줄게 넌 이렇게 해라라고 나오는데 수치스러움;
결국 중간에서 하차..그리고 유다 집착 사라지고 쿨해져서 캐릭터가 무매력..
예전 캐릭터랑 동일인 맞나? 감정 참 빨리 사라졌네란 생각까지 듬
나도 거기서 민망함과 수치스러움 부끄러움 오만가지를 다 느낌.
걔네둘이 정혁이 동정하는 느낌까지 받음. ㅋㅋㅋㅋㅋㅋ 차라리 미친놈처럼 집착하던때가 나음. 이건 못 사는 형 도와주는 애들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