멜로드라마의문법 재미있게 보던중 외전나와서 보는데..ㅋㅋ..
세같살이 대체 왜 이럼?
이전글에 댓글달았던 토리들 내용 너무 공감되서 가져와봄
이공일수 세같살은 수하나에 팽팽하게 신경전 벌이는 두 공의 대립각이 매력적인건데
두 공은 지들끼리 스킨십은 물론이고 뭔 말장난이나 하고있고 통하는것도 참 많고..
수만 둘사이에 어설프게 낑겨든거같은 따시키는것만 같은 불편한 느낌..
본편 초반 삼자대면 무렵의 아슬아슬한 관계가 스릴있고 좋았는데...
둘이 본편 초반에 섹파였지만 정혁이 등장 이후 유다는 정혁이에게 구원받고 사랑을 배우고 재희 전혀 관심없는 타인으로 대하고
재희는 그런 유다에 실망하다 정혁일 만나고 사랑에 대해 느끼고 자존감 채워지면서 유다 극혐했는데...
이 관계성을 끌고 가야지;;
외전에서 공들 뭐하냐;; 왜 지들끼리 붙어먹어
이거 말나올만 하더라. 난 엔딩도 별로 맘에 안들었는데 외전은 진짜 다른 작품같은 느낌. 그래서 그냥 스킵함. 본편도 사실 너무 무겁게 가서 이럴 필요있나 싶었어. 수가 잘못한게 뭐길래 그 고난을 겪어야 하는지. 공은 자기들끼리 성장하고 잘되던데...그점이 별로였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