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파미쩌는 강하고 멋있는 여주격의 여자캐릭터가 남주의 식사가 되는 엔딩이 날줄 몰랐지
마키마 빻은 서비스씬도 많지만 존멋이라 좋아하는 사람들 많았고 캐붕까지는 안시킬거같아서 안심하고 있었는데 죽여서 인육되고 생강구이에 햄버거에 샤브샤브에 만두에 내장탕에 온갖 요리 해쳐먹는 장면보고 토나와서 탈덕함
어차피 완결때라서 탈덕해봤자겠지만 그냥 빻은건 모르겠는데 이런식으로 현실범죄 연상되는 빻음을 존멋여주를 남주가 요리해먹는걸로 볼줄은 몰랐음
차라리 죽여서 그대로 시체를 먹는거면 이정도로 불쾌하진 않을듯 알뜰살뜰하게 요리해서 먹는거 보고 진심으로 구역질나더라 분홍색 머리카락까지 접시에 올려서 먹었다는 암시주니까 미치는줄
인육요리는 한니발도 잘봤는데 그런 레벨이 아님ㅋㅋㅋㅋㅋ한니발은 멋지게 요리해서 비일상적임을 강조했다면 체인소맨은 일상적인 밥반찬으로 만들어서 먹으니까 현실감 와닿아서 역겨워
심지어 실제로 일본에 여자 살인해서 인육으로 먹은 남자범죄자새끼 있는데 그런 실제 사건이 있는 나라에서 이런걸 소재로 썼다고?
탈덕하고 안건데 작가 공식 트위터 계정도 초등학교3학년 여동생 설정으로 굴리는 미친새끼더라고 작품도 그렇고 현실행적도 보니 언제 일터질거 같아서 손절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