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릴 적에 봤을 때는 애니판에 비해 만화책은 내용이 죄다 허무하고 재미없었지
오늘 진짜 아무 맥락도 이유도 없이 ㅋㅋㅍ에 괜히 보노보노 검색했고 잡히길래 누르니까 최신권이 그냥 무료로 열려?!
덕분에 최신간 봤는데 심심하지만 전처럼 재미없지가 않아?
뜬구름 잡는 것만 같은 보노보노 생각도 좀 이해할 수 있을 거 같아졌어
나이 들면서 보는 시각이 달라지는 걸 이걸로 크게 느낌
이거 아직도 연재하나 안 끝났나 모르겠네
덧:지금까지 한 번도 안 봤다면 ㅋㅋㅍ에서 보노보노 한 권 무료 대여가 가능한 거 같음!
오프닝도 ㅋㅋ
'이따금은 지름길로 가고파 그럼 안될까?'
'상식이란 건 누가 정한 거야'
'정말로 진짜'
어렸을 때 아무 생각 없던 오프닝 가사인데 계속 생각해보면 사색적이고 좋아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