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매열무 하길래 다시 보고 있음. 내가 학생때 연굴 연재했는데 그때는 보다가 안 맞아서 하차함.
분명 그시절 왁자지껄하고 가족, 학교가 세상의 다인 중고딩 감성이긴 한데 보편적인 감성같지 않아. 나톨도 군기 잡는 동아리 출신인데 이런 감성까진 아니었거든. 동아리 밖에서도 계속 친분 잇는 애들만 잇고 동아리실도 일 있을때만 갔거든.
만화방에서 어떤 톨이 후르바 학생회 감성이라고 하는데 (나톨 투니 없어서 후르바 안 봐서 어떤지 모름) 일애만 학원물 별로 안 본 나톨이 보기에도 실제 고등학교 생활과는 다르게 느껴졌음. 심지어 덕후인 친구들 꽤 많았는데.
비덕들이 다시 연굴 본다면 쟤네 뭔 말 하는지는 이해 완벽히 할 수 있고 뭔가 웃기긴 한데, 쟤네 행동 이해 잘 못 할 것 같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