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로 마키에
갠적으로
첨 봤을때 너무 충격적이었어.
흔히 일본만화에서 보는 여캐들은
강하지만 -> 몸이 어린애라던가.. 그놈에 로리콘..
어떤 수동적 계기로 강해지는 서사가 많았는데
마키에는
작중 최강자이면서 보는 나까지 어떤 경외심까지 들게하는 캐릭터...
이게 어느정도로 쎄냐하면, 정말 치트수준? 주인공조차 범접하지 못하는 경지...
"봐라, 내가 아무리 해도 도달할 수 없는 이가 저기서 춤추고 있다."
라는 대사가 있다고 할정도 ㅋㅋ
단순히 '여자'여서 삶이 꼬이게 된..캐..
이런 캐는 일본만화에서 보기 힘들었던거 같은데... 그나마 나루토에 이노? 정도?
솔직히 이렇게 대놓고 보여준건 마키에가 독보적이지 않았나 싶었어.
그것도 일본만화에서;;;
무한의주인 자체가 굉장히 마초적인 액션을 담고 있는데도
이 작품 가운데 마키에의 존재는 정말... 센세이션했고
창작자인 내게도 큰 영향을 준 캐릭터였음.
그리고 캐릭터디자인부터 숏컷 + 특유의 처연한 분위기+ 까지 합쳐져서
더 막 와닿았던거 같아. 거기다 카케히사랑 의 케미도 좋았고..
이 캐의 결말은... 뭐 처음 예상을 벗어나지 않았어서
더 슬펐던 ㅠㅠㅠㅠ
혹시 마키에 좋아하는 톨있니 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