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불환곡 다읽고 서리꽃 다시 읽으니 느낌이 또 다르네. 불환곡의 승자인 태후가 방심으로 패하는게 통쾌하기 짝이없다.
2. 소거의 외숙모는 성빈을 말하는 거겠지? 불환곡 초기에 롱희가 외동딸이라 나오길래 그럼 서리꽃의 외숙모는 뭐지? 이런 의문을 가졌는데 롱희 사촌의 부인이 된 성빈 ㅋㅋ 생각도 못했어.
3. 리의 아기는 기형인걸까 아님 봉림처럼 지독히 못생겼지만 기형은 아닌걸까? 순제도 기형아인 황자가 태어나면 전부 죽였다던데 일단 리의 아기는 죽이진 않은걸로 봐선 기형아는 아닌듯. 어상락도 크기는 쥐만하지만 사람꼴이라고 평했고. 아빠닮아 못생겼거나 조산으로 태어나 작고 약했거나. 그럼 본편에서 리의 아들이 자기가 태후의 친아들이라며 반격이 가능하다고봐. 봉림도 지독히 못생겼지만 핏줄하나로 왕이 됬으니.
4. 봉림이놈은 지능이 좀 딸리는건가? 아무리 폭군이라도 자기 편은 감싸는데 얘는 삼미랑이고 소거고 자기 기분 내키는데로 몰락시킴. 그러니 자기 적들만 많아져 어찌보면 자멸한거고. 불환곡에서도 운이랑 같이 수업들을때 못알아듣고 내가 왜 이딴걸 배우냐 하인 시키면 되지않냐 이런 태도를 보였고 채려가 생일선물 어쩌고 둘러덴거에 홀라당 넘어가고. 근데또 삼미랑이 자길 좋아하는게 아니라 지위를 원해 아첨한다는 사실은 알고있어. 희한하네.
5. 봉림은 리, 삼미랑 외에도 봉호를 안준 후궁들이나 역시 봉호안준 자식들이 많다고 하는데 삼미랑이 황제가 이제 황자를 원한다 이러고 봉림이 삼미랑한테 자네 나한테 아들낳아준다며? 이런걸 봐선 아버지 처럼 다 딸인듯. 아님 아들들이 다 기형아라 이미 죽였든가. 뭐 봉호를 받지못한 아이들은 정식 황족이 아닌 셈이나 스토리에 별 영향은 없겠지.
6. 삼미랑은 필요 이상으로 잔인했다. 송미인은 죽일 필요도 이유도 조금도 없는데 굳이 송미인이 시침들어야 하는 날 봉림을 잡지. 송미인은 시침못들면 쫗겨나 죽는데. 그러니 송미인이 자길 살려준 리의 최측근이 되지. 리도 귀족이라 거슬란다는 이유로 과도하게 괴롭혀 흑화시켰고. 수족들도 가차없이 팔아치워 나중에 몰락하자 다들 배신했지. 봉림도 그렇고 얘도 결국 자멸한듯.
7. 작가님이 불환곡 후기에 연도를 좀 조정했다더니 진짜네. 서리꽃에선 봉림이 480년 생인데 불환곡에선 소거가 493~4년생이고 봉림은 그보다 5살위니 488~9년생. 519년에 죽었으니 향년 39세 -> 30세로 조정된겨. 뭐 그럼 폭정 기간이 줄어든건가.
8. 리는 정권을 잡은후 우선 봉림의 죽음을 숨기고 자기가 황후가 되서 섭정 시작. 그리고 10년후 죽은걸 알리고 삼미랑도 죽이고 아들 (사실 삼미랑 아들)을 황제로 올린뒤 태후가 됨. 본편은 서리꽃 완결로부터 20년후. 근데 본편 시점에서 10년전 사건 운운한걸로보아 봉림 죽음을 알릴때 무언가 사건이 있었나보다.
9. 공모전 본편에서 불환곡 태정군의 아들이자 새로운 태정군은 옥좌에 주인이 없다며 리에게 시비를 걸고 그 옥좌의 주인이 누구인지 십년전 사건으로도 깨닿지 못했다며 리를 적대함. 근데 아이러니한건 리가 쿠데타 할때 태정군 하씨 가문이 일조하고, 현 태정군도 이목에 포로로 잡혀갔다가 리가 화친을 맺은 덕에 돌아옴. 그러니 하씨는 리에게 호의적일만도 한데 말이지. 십년전 무슨일이 있었기에?
결론 : 본편 빨리 나와주세요 작가님 ㅠㅠㅠ 솔직히 불환곡은 이미 결말이 정해진 이야기라서. 본편 시작하기만을 서리꽃 완결났을때부터 학수고대 해왔다고 ㅠㅜ
2. 소거의 외숙모는 성빈을 말하는 거겠지? 불환곡 초기에 롱희가 외동딸이라 나오길래 그럼 서리꽃의 외숙모는 뭐지? 이런 의문을 가졌는데 롱희 사촌의 부인이 된 성빈 ㅋㅋ 생각도 못했어.
3. 리의 아기는 기형인걸까 아님 봉림처럼 지독히 못생겼지만 기형은 아닌걸까? 순제도 기형아인 황자가 태어나면 전부 죽였다던데 일단 리의 아기는 죽이진 않은걸로 봐선 기형아는 아닌듯. 어상락도 크기는 쥐만하지만 사람꼴이라고 평했고. 아빠닮아 못생겼거나 조산으로 태어나 작고 약했거나. 그럼 본편에서 리의 아들이 자기가 태후의 친아들이라며 반격이 가능하다고봐. 봉림도 지독히 못생겼지만 핏줄하나로 왕이 됬으니.
4. 봉림이놈은 지능이 좀 딸리는건가? 아무리 폭군이라도 자기 편은 감싸는데 얘는 삼미랑이고 소거고 자기 기분 내키는데로 몰락시킴. 그러니 자기 적들만 많아져 어찌보면 자멸한거고. 불환곡에서도 운이랑 같이 수업들을때 못알아듣고 내가 왜 이딴걸 배우냐 하인 시키면 되지않냐 이런 태도를 보였고 채려가 생일선물 어쩌고 둘러덴거에 홀라당 넘어가고. 근데또 삼미랑이 자길 좋아하는게 아니라 지위를 원해 아첨한다는 사실은 알고있어. 희한하네.
5. 봉림은 리, 삼미랑 외에도 봉호를 안준 후궁들이나 역시 봉호안준 자식들이 많다고 하는데 삼미랑이 황제가 이제 황자를 원한다 이러고 봉림이 삼미랑한테 자네 나한테 아들낳아준다며? 이런걸 봐선 아버지 처럼 다 딸인듯. 아님 아들들이 다 기형아라 이미 죽였든가. 뭐 봉호를 받지못한 아이들은 정식 황족이 아닌 셈이나 스토리에 별 영향은 없겠지.
6. 삼미랑은 필요 이상으로 잔인했다. 송미인은 죽일 필요도 이유도 조금도 없는데 굳이 송미인이 시침들어야 하는 날 봉림을 잡지. 송미인은 시침못들면 쫗겨나 죽는데. 그러니 송미인이 자길 살려준 리의 최측근이 되지. 리도 귀족이라 거슬란다는 이유로 과도하게 괴롭혀 흑화시켰고. 수족들도 가차없이 팔아치워 나중에 몰락하자 다들 배신했지. 봉림도 그렇고 얘도 결국 자멸한듯.
7. 작가님이 불환곡 후기에 연도를 좀 조정했다더니 진짜네. 서리꽃에선 봉림이 480년 생인데 불환곡에선 소거가 493~4년생이고 봉림은 그보다 5살위니 488~9년생. 519년에 죽었으니 향년 39세 -> 30세로 조정된겨. 뭐 그럼 폭정 기간이 줄어든건가.
8. 리는 정권을 잡은후 우선 봉림의 죽음을 숨기고 자기가 황후가 되서 섭정 시작. 그리고 10년후 죽은걸 알리고 삼미랑도 죽이고 아들 (사실 삼미랑 아들)을 황제로 올린뒤 태후가 됨. 본편은 서리꽃 완결로부터 20년후. 근데 본편 시점에서 10년전 사건 운운한걸로보아 봉림 죽음을 알릴때 무언가 사건이 있었나보다.
9. 공모전 본편에서 불환곡 태정군의 아들이자 새로운 태정군은 옥좌에 주인이 없다며 리에게 시비를 걸고 그 옥좌의 주인이 누구인지 십년전 사건으로도 깨닿지 못했다며 리를 적대함. 근데 아이러니한건 리가 쿠데타 할때 태정군 하씨 가문이 일조하고, 현 태정군도 이목에 포로로 잡혀갔다가 리가 화친을 맺은 덕에 돌아옴. 그러니 하씨는 리에게 호의적일만도 한데 말이지. 십년전 무슨일이 있었기에?
결론 : 본편 빨리 나와주세요 작가님 ㅠㅠㅠ 솔직히 불환곡은 이미 결말이 정해진 이야기라서. 본편 시작하기만을 서리꽃 완결났을때부터 학수고대 해왔다고 ㅠㅜ
삼미랑은 자기 총비라고 해도 어차피 언제든 밟아죽일 지렁이만도 못한 더러운 창기라고 생각하고 있었던거같음 .... 삼미랑 따위의 애정은 기대도 안했을거같아 그냥 자기 비위 맞추는 예쁜 노예 정도로 생각했을듯 ...
나도 진짜 너무 기다려져 ㅠㅠ 현기증 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