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 대체불가 최애작품....
많이 좋아하는 작품들은 묵혔다가 다시 보면 새롭고 또 재밌어서 좋아 ㅠㅠ
다시 보는데 내 기억보다 쥰이가 세즈루를 더 많이 좋아하더라고 ㅠㅠ
어렸을 때(아마 학원 들어가기 직전쯤?) 세즈루한테 자기 좋아하냐고 물어봤는데 세즈루가 아무런 대답도 안하니까 속상해하던 장면도 있고
쥰이는 분명 세즈루가 가족 이상으로도 좋은데
그런 자기 마음보다 세즈루의 행복을 우선시 하는게 너무너무 예뻤음...
초반에 루시아가 세즈루한테 댄스 신청할때 세즈루보고 가보라고 등 밀어주던 장면도
자기 마음으로 세즈루의 선택을 가로막는 것보다,
세즈루가 세즈루 자신으로서 선택하고 살아가는 것을 바랐던 거라 너무 좋았음 ㅠㅠ.....
글고 세즈루도... 마족이라 감정을 못 느끼는데 쥰이랑 함께하면서 쥰이 소중하다는거를 느끼게되고
쥰이랑 유리랑 같이 있는 모습에서 불편함 느끼는 것도 너무너무... 사랑이라고😭😭😭
나중에 마족으로 완전히 발현된 세즈루가 한밤중에 자기도 모르게 쥰이 있는 곳으로 찾아와서 쥰이를 끌어안는데...
둘 다 진짜 서로밖에 없는 찐사라 눈물나게 좋았다....
그리고 매번 볼 때마다 내 눈물버튼은 세즈루가 유모를 베던 장면....
유모가 세즈루를 정말 아들로 생각했어서ㅠㅠㅠㅠ
쥰이는 친구의 딸을 자기의 딸처럼 키우게 된 거였다면
세즈루는 정말 아무 연고도 없던 아이를 자기 아들처럼 받아들인거라
내가 볼 땐 쥰이보다도 세즈루가 더 유모 아이같았는데
그런 세즈루가 유모를.....ㅠㅠㅠㅠㅠㅠㅠ
그 부분부터 엔딩까지는 내내 먹먹한 상태로 봤어...
친구를 떠나보낸 지브릴테 여왕과 딸처럼 함께한 이를 떠나보낸 시헤나의 대화도 좋았고 (왜 늙은이만 두고 다들 먼저 가는가... 하던 거 눈물남 ㅠㅠ)
지브릴테 여왕이 떠나고 스펜타마이니아를 들고 쥰에게 찾아가던 루시아도 자꾸 마음에 남고...
나중에 다시 돌아온 유리와 폐허가 된 왕궁에 뭐하러 왔냐하던 쥰도...
아무튼 진짜 나한텐 유일무이한 작품이야ㅠㅠ 8권짜리라 길지않아서 복습하기도 좋음...
많이 좋아하는 작품들은 묵혔다가 다시 보면 새롭고 또 재밌어서 좋아 ㅠㅠ
다시 보는데 내 기억보다 쥰이가 세즈루를 더 많이 좋아하더라고 ㅠㅠ
어렸을 때(아마 학원 들어가기 직전쯤?) 세즈루한테 자기 좋아하냐고 물어봤는데 세즈루가 아무런 대답도 안하니까 속상해하던 장면도 있고
쥰이는 분명 세즈루가 가족 이상으로도 좋은데
그런 자기 마음보다 세즈루의 행복을 우선시 하는게 너무너무 예뻤음...
초반에 루시아가 세즈루한테 댄스 신청할때 세즈루보고 가보라고 등 밀어주던 장면도
자기 마음으로 세즈루의 선택을 가로막는 것보다,
세즈루가 세즈루 자신으로서 선택하고 살아가는 것을 바랐던 거라 너무 좋았음 ㅠㅠ.....
글고 세즈루도... 마족이라 감정을 못 느끼는데 쥰이랑 함께하면서 쥰이 소중하다는거를 느끼게되고
쥰이랑 유리랑 같이 있는 모습에서 불편함 느끼는 것도 너무너무... 사랑이라고😭😭😭
나중에 마족으로 완전히 발현된 세즈루가 한밤중에 자기도 모르게 쥰이 있는 곳으로 찾아와서 쥰이를 끌어안는데...
둘 다 진짜 서로밖에 없는 찐사라 눈물나게 좋았다....
그리고 매번 볼 때마다 내 눈물버튼은 세즈루가 유모를 베던 장면....
유모가 세즈루를 정말 아들로 생각했어서ㅠㅠㅠㅠ
쥰이는 친구의 딸을 자기의 딸처럼 키우게 된 거였다면
세즈루는 정말 아무 연고도 없던 아이를 자기 아들처럼 받아들인거라
내가 볼 땐 쥰이보다도 세즈루가 더 유모 아이같았는데
그런 세즈루가 유모를.....ㅠㅠㅠㅠㅠㅠㅠ
그 부분부터 엔딩까지는 내내 먹먹한 상태로 봤어...
친구를 떠나보낸 지브릴테 여왕과 딸처럼 함께한 이를 떠나보낸 시헤나의 대화도 좋았고 (왜 늙은이만 두고 다들 먼저 가는가... 하던 거 눈물남 ㅠㅠ)
지브릴테 여왕이 떠나고 스펜타마이니아를 들고 쥰에게 찾아가던 루시아도 자꾸 마음에 남고...
나중에 다시 돌아온 유리와 폐허가 된 왕궁에 뭐하러 왔냐하던 쥰도...
아무튼 진짜 나한텐 유일무이한 작품이야ㅠㅠ 8권짜리라 길지않아서 복습하기도 좋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