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말 개띠용이다 진짜 ㅋㅋㅋㅋㅋ
그래서 뭐야 대체 결론이??? 아니 200화 넘는 이야기가 이런식으로 끝날수가 있나?
보통 주인공이 사건 겪고나서 ~몇년 후~ <<< 이런거 클리셰긴 하지만
이 전형적인 마무리용 에피소드 안에서도 겁나 이해안되는거 투성이인데여;;
복희가 피곤해서 하룻밤 전화 안받았는데 그럼 문자남기면 될걸 ㅋㅋㅋ
갑자기 만두는 왜 잠수를 탐? 그렇게 절친하게 지내다가 갑자기??
그리고 베댓 말대로 친구들끼리 같은학교가서 같은수업듣는것도 너무 어처구니가 없고요
보통 과대한테 개인 집주소까지 담겨있는 명단을 넘기나? 이름만 과대표지 겨우 1학년짜리 어린애를 뭘 믿고 개인신상정보를 넘겨 겁나 위험한학교네;;
또 처음에는 복희가 2년간 잘 지내고 가끔 만두랑 연락주고받는 정도로 보여주다가
갑자기 마지막에 민주라는 이름이랑 주소 하나 듣고 눈물흘리면서 뛰어가서 ??? 함
뭐지.... 뭐가 그렇게 갑자기 애틋한데;; 그럼 복희가 만두 그리워하는 연출이라도 좀 강하게 해주던가
아 뭔가... 빨리 결말 나오면 좋겠다고 생각한 작품인데
왜이렇게 뒷맛이 안좋은지 ㅋㅋㅋㅋ
아 갠적으로 진수랑 이어지거나 이어질거같은 열린결말 아닌건 좋았음 ㅋ
에필로그에서 또 어떻게 될지 모르겠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