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분 그림은 참 좋은데 여왕 쎄시아 반바지도 그렇고 크로싱코드도 그렇고 남주가 너무 매력없음...ㅠ.... 다 주변 주조연 남캐가 더 매력있고 생동감 있다... (물론 둘다 글 작가는 따로 있지만...)
율리안 이 말처럼 율리안이 어릴때부터 이것저것 계획하고 하는동안 남주는 그동안 한게 없어....ㅋㅋㅋㅋㅋ 율리안한테 저런말 하는게 어이없음... 왕자면서 너무 생각 없이 살아옴....
레아 좋아하게 된 계기도 잘 이해가.... 레아는 아무것도 모르고 살아와서 간단한 호의에도 그렇게 쉽게 사랑에 빠졌다고 해석하면 되는데 (사실 이것도 잘 이해가 안가긴 함) 남주는 좀... 엥? 싶음 걍... 지금 정주행 중인건데 뒤에서 얘만 레아 in 킬리안 모습이 레아로 보였던 이유도 안나왔던걸로 기억하고 율리안이랑 같이 레아 이름 부르는것 관련으로 티격태격하는것도 이해가 안갔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걍 내가 처음부터 비호감이었어서 그런걸지도 모르겠는데...
그냥 처음에 레아 좋아하게 된 이유에 그냥 레아의 울고 웃는 예쁜 본모습이 보여서! (왜냐하면 레아가 진실을 터놓기 바로 전 화까지만 해도 질환 어쩌고 새 인격 어쩌고 이러고 있었거든!) 가 제일 큰 이유라고 생각되니까 후반부에 그렇게 서로 둘이 좋아서 죽고못사는 상태가 된 거 자체가 별로고 이입이 안되는듯 차라리 후반부 심각한 일 빵빵 터질때 좋아하는거 자각하게 되었으면 더 나았을거같아...... 처음부터 말했지만 이분 작품은 다 남주가 무매력이라 너무 아까워ㅠ 그래도 지금 다시 봐도 킬리안x유니스 커플은 너무 좋다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