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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년 <챔프> 연재 이후,
06년까지 14년 연재. (가장 오래 연재한 잡지만화 '검정고무신')
애니메이션
99년 첫 방영된 파일럿 포함
2000 ~ 2001년, 2004~2005년 KBS 에서 방영
but
최근 10여년 전 계약 문제로 지금까지 제대로 정산 x
그에 관한 인터뷰
10년 넘게, 지금까지 영향.
작가들이 30년 가까이 만화 해오는 입장에서 만화가 동료 & 후배, 대중에게 알리는 게 맞다고 생각하심
06년 <검정고무신> 완결 후 07년 이후 계약 문제. (당시 업체와의 관계?)
=> 연재 끝나고 도래미(이영일), 이우영, 이우진 작가가 서로 글/그림 번갈아가며 외전&학습 만화 st 로 작업.
그 와중에 지금 언급되는 업체가 작가에게 얘기없이 무단으로 저작권 침해하여 책 만들게 된 사실 알게 됨.
=> 항의 => 이야기 => 당시에는 좋은 조건으로 합의 봄.
어떤 사업을 진행하기로 했던 건가?
=> 그걸 작가들이 전혀 몰랐음 (문제 발단)
사업 진행은 이런저런 얘끼 했으나, 사업 진행 전이 아니라, 이미 진행한 후에 통보
애니메이션 제작 & 다양한 상품 출품. 이걸 다 몰랐나?
=> 그렇다.
이미 진행 된 후 사후 통보였음.
심지어 기사 통해 알게 된 경우도 多
대부분 이렇다보니, 작가들과의 사이 틀어짐.
계약 내용엔 모든 사업 진행 이전에 작가, 그쪽 (업체)이 협의하 결정한다고 명시
but 협의 커녕. 어느 곳과 어떤 조건으로 계약했는지 알지 못함.
검정고무신으로 상 받을 때, 업체 사람이 가서 상 받는다는 것도 기사 통해 알게 되었을 정도.
저작권 관련 부분
=> 4기 애니 시사회 날 작가 꾸준히 들어올 수 있는 수입 생기겠다는 기대를 내비침
but 업체 "애니메이션 투자금액에 따라 분배"
(작가들은 작품에 직접 금액 투자 하지 x 잘 이해하지 못했고, 서로 윈윈 관계라 생각하여 더 묻지 않았다고 들었음)
사업 수익 분배 의구심 들었던 적 x?
=> 만화 나온지 꽤 도래 되어서 "인지도 떨어져서 그런가?" 라고 자기탓 헀던 것으로 알고 있음.
업체에선 열심히 하는 걸로 알았음
but 어떻게 진행되는지 몰랐음.
(+ 모 프랜차이즈 빙수에 캐릭터 사용된 적도 있었음. 이것도 기사 or 지인 통해 알게 됨)
-------------------- 이거 최근에 버거 접는다는 곳임
건대 근처에 해당 만화 카페 생긴 것도 그림 맡았던 형제 작가가 나중에 들었음.
두 작가 "우린 왜 ㅁㄹ라야 되느냐?"
=> "수익도 별로 나지 않는다. 지금 투자 단계니까, 다음 단계 이야기하자" 며 술자리에서 알음알음 넘겼다고 알고 있음.
작가들은 사업이란 게 '그런가보다' 생각하면서 시간 흘러간 것으로 알고 이씀.
but 4기 시사회 때 이상 감지. "무언가 잘못됐음' 을 감지한 것으로 들었음.
계약서 에는 '투자금액에 비례해 수익금 나눈다' 는 조항 없었기 때문
(결국 구두루 전달한 내용, 합의 없이 독단적으로 이뤄진 행동)
10년이 지난다는 건 잘 이해 x?
=> 작가들은 <검정고무신> 인지도 수명 다했다고 판단.
그래서 새 버전 만들거나 하는 방안 꾀함.
이우영 & 이우진 작가가 다른 버전의 <검정고무신>을 만드는 방안 꾀함.
당시에도 저작권 문제 계속 이야기.
이를 강하게 어필하진 x
신버전 출간 준비 중 업체에 "당신들이 이 작품도 저작자냐' 는 질문을 함.
=> '저작자다' 라는 답변 받았음.
그래서 작가들 "사업권 인정할 수 있지만 저작권은 아닌 것 같다' 고 말했으나 통하지 x
이전 계약 에서 저작권 양도 등 계약 문제?
=> 사업을 하기 위해서 사업권 허락한 것.
캐릭터 9종에 대한 사업 위해 캐릭터 저작권을 나눠준 적 있음.
당시에는 해당 업체에서 가까운 징ㄴ 작가들에게 "사업하는데 필요하다"고 이야기.
작가들 고민 후, "해당 업체가 주인의식 갖고 사업 하고 싶다고 하니 믿어보자' 고 생각하여 계약.
but 개인적 문제도 있고, 이걸 다 말할 수 없는 점이 아쉬움.
업체는 왜 신작에 대해선 저작권자라고 주장?
=> 법률 자문 결과...
작품에 참여하지 않은 이는 저작권자가 될 수 x
=> 법적 기준에 맞춰 합의한 뒤, 다음 단계로 나가보자고 얘기.
but 작가들에게 '고소장' 이 옴
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
(당연히 무혐의 처분)
당시 계약서 상태는?
=> 애니메이션 그림, 만화에 쓰이는 그림이 다르다고 명시 (계약서)
그럼에도 불구, "업체 허락 받지 않으면 출판할 수 없다"는 내용이 들어가 있음
=> 작가들이 항의함
=> 이우진 작가 녹취 내용 - 해당 업체 "출판은 자유롭게 하라"는 내용의 말 했음.
그럼에도 불구, 저작자를 고소한 것
<검정고무신> 원작이나, 애니메이션 캐릭터는 원작을 수정 보완하여 엄연히 다른 것이라고 주장. 작가들 생각은?
=> 그 원안이 만화 원작의 것이므로, 수정 & 보완 거친 애니메이션에 쓰인 캐릭터에만 권리 갖는 게 상식적.
but 불공정하게 맺어진 계약을 근거로, 원작자 권리 침해한다고 생각.
업체가 작가들을 고소한 건 '혐의없음' 처분.
이우영 작가 <검정고무신> 등장인물들이 나이 들어 회상하는 씬 그림
=> 거기에 대해서도 "원작 심하게 훼손했다" 며 손해배상 소송 제기 => 무혐의
그 원고는 업체에 출판을 제안했던 내용
계약 체결 했으나 지금까지도 책은 나오지 x
그러다보니, 기다리지 못하고 작가가 다른 곳에 원고 비슷한 컨셉으로 작업 & 출판 진행하려 했음 => 이것에 대해 소송
이우진 작가 부모님 고소당한 사실
=> 부모님이 운영하는 체험 농장.
거기서 작가가 직접 DVD 틀거나 단체 고객 오면 사인 해줌.
but 그걸 '저작권 위반이라고 고소'
=> 이우진 작가가 직접 경찰서 가서 해명함.
유튜브에 <검정고무신> 애니 모두 업로드
=> 조회수 1백만 넘는 영상 (15개)
but 그런 수익 하나도 작가들에게 제공 x
(현재 20만명의 구독자 수 보유)
수익 정산은 몇만원 수준
앞으로는 어떻게?
=> 업체와 어떤 이야기를 구체적으로 하진 x
이우영, 이우진 작가가 새원고 해놓은 상태
but 내놓았다가 무슨 일 생길까 무서워서 원고 내놓지 x
작가들이 독자들과 못 만나는 점에 대해 안타까워함.
세계에 맞는 버전으로 새로 만들 준비 하고 있음
but 해당 업체에서 저작자라 주장하여 발목 잡히는 상황.
독자들이 많이 알고 도와주셨으면 함
작가들이 이번 사건 바로잡으면서 좀 더 공정한 계약 자리잡고
이런 악습이 관행으로 자리잡지 않길 바라는 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