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후반 불호 얘기는 다른 글에서 부탁해..ㅜㅜ
1권 첫화보다 조금 더 이전의 이야기고 2권 뒷부분에 수록되어있는 과거 이야기야 :)
아리마 시점임!
같은반의 유키노는 넘나 착실하고 공부도 잘해서
아리마에게도 신기하고 대단한 존재야
아리마는 교우관계도 좋고 이러저러하게 고백도 많이 받았지만
어쩐지 마음 속은 늘 외롭고 어두워
그때 유키노와 대화를 하다 그녀가 정말 단단하고 멋지고
스스로 선택하고 스스로 결정하는 강한 아이라는 걸 알게돼
항상 흔들리고 고독한 아리마에게는 충격이었어
(당연히 대화는 더 긴데 너무 많이 가져오기 그래서 지움!)
어느날 아리마는 방과후에 벚나무 가로수 아래로 나와달라는 편지를 받게되는데
세상에 도착해보니 유키노가 있는거야
편지를 보낸게 유키노라고 순간 착각한 아리마는 순간 너무 기뻐하지만
알고보니 유키노는 정말 우연히 서있던것 뿐이고 아리마를 부른 건 다른 아이였어
1화 이전 시점, 아리마가 유키노에 대한 마음을 깨닫게 됐던 날 에피소드인데 진짜 봐도봐도 넘 좋음 ㅠㅠ
누가봐도 사랑에 빠진 표정 좀 봐.. (이건 1권 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