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니와 클로버 하면 마지막 결말이 충격이라는 얘기를 잔뜩 들어서, 멘붕작? 같은 느낌으로 알고 있었거든
그러다 우연히 지인이 전권 빌려줘서 방금 다 읽었는데 너무 먹먹하다 마음이..
한 명 한 명이 정말 입체적이어서 나랑 같이 대학생활한 친구들 같아. 우미노 치카의 그 개그도 좋고, 독백도 좋고ㅠㅠ...뭐라해야하지 정말 느껴지는게 많은, 인물 하나하나에 공감하고 함께 고민하고 아파하게 되는 만화....마지막에 헤어질 때는 울컥했어 내가 정말 헤어지는 것 같아서...
결말에 대해서도 불호 많은데 나는 그럭저럭 나쁘지 않게 봤어! 부자연스러운 전개긴 한데, 결말을 미리 알고 봐서인지 서로가 많이 각별해보이긴 했거든.
아무튼....왜 다들 인생 만화라 하는지 알 것 같다. 그 친구들이 계속 각자의 자리에서 잘 살아주길...
그러다 우연히 지인이 전권 빌려줘서 방금 다 읽었는데 너무 먹먹하다 마음이..
한 명 한 명이 정말 입체적이어서 나랑 같이 대학생활한 친구들 같아. 우미노 치카의 그 개그도 좋고, 독백도 좋고ㅠㅠ...뭐라해야하지 정말 느껴지는게 많은, 인물 하나하나에 공감하고 함께 고민하고 아파하게 되는 만화....마지막에 헤어질 때는 울컥했어 내가 정말 헤어지는 것 같아서...
결말에 대해서도 불호 많은데 나는 그럭저럭 나쁘지 않게 봤어! 부자연스러운 전개긴 한데, 결말을 미리 알고 봐서인지 서로가 많이 각별해보이긴 했거든.
아무튼....왜 다들 인생 만화라 하는지 알 것 같다. 그 친구들이 계속 각자의 자리에서 잘 살아주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