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루토 애니 최초로 사스케랑 사쿠라 둘만 있는 장면이 나옴ㅠㅠㅠㅠㅠㅠㅠㅠ
보루토 극장판에도 나온 사스사쿠 둘이 있는 모습 자르고, 이번 오프닝에도 사쿠라 안 나오는 등
여러 수모를 받았는데(사라다 외전은 좋았어ㅇㅈ)
드디어 서비스를 해 주는구나ㅠㅠㅠㅠㅠㅠ
존나 짧긴 한데...그래도 부부로서의 모습을 볼 수 있고 포인트도 많아서 넘 좋았어!
사라다랑 친해지는데 실패하고 의기소침해져 있는 사스케가 사쿠라한테 상담했나봄.
사쿠라는 사스케가 여느 아빠들보다 강하고 멋있으니까 사라다가 파파에 대한 동경이 강하다고 함. "실제로 그렇기도 하고." <- 저기 어머님...사심이 팍팍 들어가있는데요ㅋㅋㅋㅋ아니 맞말이긴 한뎈ㅋㅋㅋㅋ
그만큼 못난 부분을 조금만 봐도 환멸하게 된다며, 사라다는 평소의 당신을 모르니까 어깨에 힘빼고 평소대로 대하라는 사쿠라.
사쿠라가 어렸을땐 사스케의 멋있는 모습을 보고 좋아했는데, 지금은 사스케와 깊은 관계를 맺어서 모든 면을 알게 되었고 못난 부분까지 사랑한다는 것 같아서 넘 설렘...그래 사쿠라 아니면 누가 사스케를 이렇게 다 이해해주겠어ㅠㅠㅠㅠ
구체적으로 어떻게 하면 되냐고 사쿠라한테 조언을 구하는 사스케. 사스케가 누구한테 어드바이스를 묻는다는게 진짜 철이 든 것 같아서 새삼 놀랍다...ㅋㅋㅋㅋ사스케가 사쿠라에게 그만큼 의지하고, 사씨 가족의 중심은 사쿠라라는게 보이기도 해!
사쿠라 - 어릴때 당신이 아버지와 형에게 바랐던 것과 같은게 아닐까?
사스케의 어린 시절을 다 알고있다는 전제 하에 나오는 말이겠지!! 자기 어린시절 사쿠라한테 얘기해주는 사스케 막 떠오르면서 넘 설렌당...
사라다가 호카게가 되고 싶어한다고 사스케에게 알려주는 사쿠라
처음이자 마지막일지도 모르는 둘만 있는 사스사쿠 장면....
작화가 넘 아쉽지만 그래도 이렇게라도 애니로 볼 수 있어서 행복해༼;´༎ຶ ༎ຶ༽
사스케 또 언제 보루토에 나올까...제발 조금씩이라도 사씨가족 보여줬으면 하는 이루지 못할 소원을 빌어본다ㅠㅠㅠㅠ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