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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ory_1 2018.09.26 20:11
    백수골방님 유명하시지ㅋㅋ
    영화유튜버 중에 젤 좋아하는데 일본 애니메이션 좋아하셔서 간간히 리뷰하시더라ㅋㅋㅋㅋ
    해석 넘 좋다ㅠㅠ
  • W 2018.09.26 20:38

    유명하신 분이구나! 해석 진짜 너무 좋고 내 안의 원초적인 고독이나 불안감, 타인을 향한 막연한 두려움을 해석이 시원하게 짚어줬준 것 같아. ㅠㅠ 새삼 에반게리온이 왜 오늘날까지 명작이라 불리는지 깨닫는다..

  • tory_2 2018.09.26 20:33

    아 이거 좋다ㅠㅠ 고마워 톨아!

  • W 2018.09.26 20:39

    토리가 좋아해주니 가져온 보람이 있다!! ٩(ˊᗜˋ*)و

  • tory_4 2018.09.26 20:39

    백수골방님 해설 넘 좋아ㅠ 전에 센과 치히로 설명도 해줬는데 그것도 좋았었어ㅠㅠ 센과 치히로 해설한다하면 허구헌날 치히로가 창녀로 팔렸다 이런 설정 많이 봐서 발암이었는데 되게 정석적으로 해설해줘서 좋았었음ㅠㅠ

  • tory_5 2018.09.26 20:52

    에반게리온에서 말하고자 하는 게 이거 같아 그래서 에반게리온 그냥 단순 멘붕물이 아님... 나는 우울하고 죽고싶을 때 마다 에반게리온 본다 결국 사람들은 자신만의 자아가 있고 영원히 고독한 존재고 세상 어디에도 날 완벽히 이해할 사람은 없다는 걸...그래도 이걸 짊어지고 타인과 부딪치고 사는것이 인간의 숙명이라는걸 에반게리온만 보면 느껴

  • tory_4 2018.09.26 20:56

    위에 댓글 달았는데 공감되서 리댓 남김ㅠㅠ... 진짜 나혼자 죽을 거 같고 너무 힘들고 죽고 싶은데 이카리 신지도 저렇게 누가 구제할 길 없는 고독과 외로움을 겪고 있고 그게 나 혼자만의 고통이 아니라는 걸 알게 되니까 좀 살겠고 그렇더라ㅠㅠ... 그게 만화내에서 완전히 해결되는 게 아니고 이카리 신지도 그걸 완전히 극복하지 못했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되게 구원받는 느낌이었어ㅠㅠ... 만약에 작품내에서 이카리 신지가 그걸 완전히 극복하거나 모든 게 거짓말처럼 괜찮아졌더라면 내가 그렇게까지 위로받지 못했을 거 같음ㅠ

  • tory_5 2018.09.26 21:09
    @4

    ㅋㅋㅋㅋㅋ아나 이게 좀 웃긴 비유지만 에반게리온은 그 박명수의 심장은 잘 터지지않아...이거 같아

    그냥 있는 말 없는 말 쥐어짜서 상냥한 말 해주는건 아니지만 팩트를 인정해주니까 나만 이런거 아니구나 안심대고 오히려 위로되는 그런..ㅜㅜ

    http://mblogthumb1.phinf.naver.net/20160723_228/nnnn0227_1469235594692wmkTs_JPEG/IMG_8731.JPG?type=w800 엥 짤이 안 올라가네..

  • W 2018.09.26 21:11

    헉...나도..나도 우울하고 슬플 때 에반게리온 생각나서 찾아보게 돼. 나 혼자만의 고통이 아니란 걸 아니까 위로가 돼 ㅠㅠ 아무도 알지 못하는 내 마음의 어두운 영역을 이 만화가 어느 정도 이해해주고 있다는 느낌이 들어. 작품 내에서 미사토가 말한 '헛된 희망과 자기혐오를 반복해도 그때마다 앞으로 조금씩 나아가고 있다'는 말도 그렇고 타인과의 관계는 숙명이며 완전히 극복하는 건 불가능하겠지만 조금씩 고독으로부터 두려움으로부터 벗어날 수 있을 거라는.. 암울하지만 희망을 주는 작품이라고 생각함..ㅠㅠ

  • tory_6 2018.09.26 21:07

    난 예전에 볼때  그 난리치던 인류보완계획의 의도를 알고 참... 허무맹랑하단 생각했었어... 

  • tory_7 2018.09.26 21:50
    처음엔 이해 못했는데 요즘따라 서로 이해 못하고 어이없는 일 많다보니 인류보완계획이 철학적여보이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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