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처음 연재된 웹툰 〈냐한남자〉는 첫 등장부터 관심을 모았다.
작가 특유의 개그와 재치있는 상황 묘사로 수많은 독자를 순식간에 매료시켰다.
‘이 만화 뭐야?’ 하다가 어느새 흠뻑 빠져들고 만다.
이 웹툰은 장르를 자유롭게 넘나든다.
병맛 코드가 가득한 개그물인가 싶은데,
어느 순간 로맨스가 끼어들어 두근거리게 한다.
또 짠한 스토리에 마음이 먹먹하기도, 막장 스토리에 화가 나기도 한다.
한마디로 말하자면, 무지막지 귀엽고 기가 막히게 재밌는 만화다.
우연히 고양이를 줍게 된 대학생 한보미.
우연히 고양이를 줍게 된 대학생 한보미.
그런데 어젯밤 데려왔던 그 고양이가 아니다?
아침에 눈을 뜨니 눈앞에 있는 괴생명체.
생김새는 고양이지만 인간의 몸을 가진 거대 고양이가 말을 걸어온다.
“이 몸은 냥국의 왕자, 김춘배라고 하오.”
김춘배는 자신을 구해준 한보미에게 세 가지 소원을 들어주겠다고 말한다.
첫 번째는 갑작스러운 제안에 잠시만 기다려 달라는 보미의 말이 소원이 되어 이루어지고 말았다.
두 번째로 잘생긴 남자친구가 생기게 해달라는 소원을 빈 보미는 잘생긴 김춘배를 남자친구로 얻게 되는데….
표지 이쁘다 ㅋㅋㅋ 엽서도 갖고싶네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