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오늘 보고 왔는데 거슬리는 요소들이 좀 많더라....
우선 카케루 할아버지가 젊은 여자들 끌어안고 놀던 장면...
여자들 양쪽에 끼고 앉아있고, 무릎에 앉히고, 가슴에 얼굴 부비고, 뺨에 뽀뽀해대고...
진짜 보고 있는 내내 역겨워 죽는 줄ㅠㅠㅠㅠㅠㅠㅠㅠ
그리고 카케루가 외국 나갔을 때 그 현장에 있었던 왕족 후손이랬나? 피부 까무잡잡했던 신캐가 자기들 빈곤하게 살기 싫다고
자연 다 파괴하고 시설 만들어서 호화롭게 문화생활 즐기며 살고 싶다고 그게 꿈인냥 비장하고 호기롭게 얘기하는데
나 계속 ㅇㅅㅇ...???;;;;; 이 상태ㅋㅋㅋㅋㅋ
그리고 미나토 근친 요소... 굳이 그 스토리에 나와야 할만큼 그게 반드시 필요한 내용이었는지......?????
여동생 혼자만 머리색 다를 때 부터 대충 감은 왔었지만 암튼 그래도 남매 관계인 거 잖아...
심지어 차남이랑 삼각관계 구도로 그려지던데 도대체 뭐하자는 건지.....ㅋㅋㅋㅋㅋ
미나토는 여동생 그 이상의 감정 같은 건 없지만, 그 여동생이랑 남동생 둘이서 자꾸 쎄한 분위기 낼 때 마다 존나 거부감 들었음ㅋㅋㅋ
그리고 뉴델로즈들... 식사 챙겨주는 사람 없으니까 밥도 못차려먹고 있는 꼴 짜증났는데
그러다가 미나토 돌아왔는데 주방은 엉망이고 설거지 거리 한가득 쌓여있던 장면 개빡침.....ㅋㅋㅋㅋㅋ
부모님이 미나토를 항구에 비유하면서 배들은 항구의 빛을 보고 모여든다고 했던가?
대충 이런 표현이 나오면서 도쿄로 돌아가라는 식으로 말했는데 그거 가서 프리즘 스타들 밥이나 차려주라는 소리잖아...
배가 항구로 모인다는 비유가 뉴델로즈들이 밥 먹으려고 미나토한테 모여드는 거 잖아ㅋㅋㅋㅋㅋㅋ
순간 포켓몬스터 웅이짤 생각남ㅋㅋㅋㅋ 밥 셔틀 미나토...ㅠㅠ
그리고 에이스, 사복 입고 페이스 페인팅 없어서 초반에 보는 내내 한동안은 신캐인 줄 알았다......ㅋㅋㅋ
에이스 서사 넘 좋았고 뭔가 영화 미녀는 괴로워 생각나고 (죠지 과거까지 콜라보 돼서 더더욱ㅋㅋ)
미요랑 에이스 관계성 개좋았는데 그녀는.....ㅠㅠ
에이스가 조지한테 미요가 아까운 거 같으니까 자꾸 미요 신경 써주고 챙겨주고 일급 비밀도 터뜨렸는데
미요가 그래도 조지는 자기만의 스타라는 헛소리 할 때 솔직히 미요 좀 호구 같았고 에이스 속 터져 뒤졌을 거 같고
더 셔플 멤버들이랑 슈왈츠로즈 학생들이 다들 에이스 억울할 거 잘 알아주고, 같이 속상해해주는 거 같아서 좋았구
조지한테 아마 미요가 첫사랑이었을텐데 미요에게 그 소식 듣고나서 잔뜩 가라앉아갖고 침울해있는데 좀 설렘...ㅋㅋㅋ
그리고 조지가 암만 오만방자해도 타고난 스타 라는 거 알아주고 뒷받침 해주는 에이스의 크고 넓은 그릇에 폭 담겨버린 거 같아 나...
조지랑 에이스의 신뢰도가 생각보다 나름 높아보여서 순간 얘네 둘 관계성도 개발림.....
암튼 이번에 떡밥 꽤 많이 풀린 거 같다.
그동안 카케루한테 관심 없었는데 이번 에피 때 작화 존나 개쩔게 잘 나왔고 멋있게 나오고
에이스도 존나 하나부터 열까지 내 취향 저격으로 에피 뽑혀서 둘 다 내 망태기에 담음...
샤세스 1편에 비해 2편은 tva 느낌이 더 낭낭해졌더라, 오프닝부터가 이미 tva의 무언가였음ㅋㅋㅋㅋㅋ
이러니 저러니 해도 재밌긴 재밌당ㅠㅠㅋㅋㅋ 근데 프리즘쇼는 셋 다 마음에 안 들었음...
내가 느낀 점이랑 토리 감상 후기가 일치하는 부분이 많아서 너무 반갑다 ㅠㅠㅠㅠ 나 정말 미나토 ㅠㅠㅠ 울 미나토 얼마나 듬직헌디 미나토 아빠가 미나토한테 조언해줄때 내가 다 슬펏쟈나 8ㅅ8 미나토 프리즘 쇼도 아쉬운 부분 넘 많았긍,, 아우 글구 이번회차 좀 심각해 ㅠㅠㅠ 나 카케루 할아버지 때문에 이번 회차 못 달리겠어 ㅠㅠ 여자들 가슴 양 사이드에 두고서 할배샛기 얼굴 자꾸 줌인하는데 아오아아앍..,..,,........ 줌인 자꾸 땅겨 자꾸ㅜㅜㅜㅜㅜㅜ 스발 화면 줌인할때마다 양 사이드의 여자 가슴도 잘랑잘랑거려 존내 우엑엑 으엑 웨엑 ㅠㅠㅠㅠ 감독 뿌셔 내주먹 쌍펀치 나간다 증말 ㅠㅠㅠ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