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 세일러문을 보다가 생각이 든건데
유독 일본만화부터 만화를 보다보면 이런게 많은거같아.
나만 죽으면 세상이 평화로워져! 라는 주제로 12살이였나? 아이가 죽을 각오를 하는 만화라든지
밑에 세일러문이라든지
전투나 액션물에서도 종종 한 명이 희생하면 여럿 살릴 수 있다고 하고있고
호오즈키의 냉철에선 호오즈키가 마을 사람들을 위해 강제로 희생당했었잖아.
(나루타루는 그 와중에 타인들에게 배신당하고 아예 뒤엎었으니 여기 안들어가려나..싶긴한데 기본은 같은 것같기도 해)
분명히 머리속으로는 다수를 위해서 소수를 희생하는건 안좋다고 알고 있는데
만약에 내가 다수에 입장에 선다면- 무척 당연하게 소수가 희생했으면 할거같아.
거기다가 내가 소수입장이라고 해도- 만약 내 가족이 다수에 서 있다면 희생하는게 맞다고 생각 할 거같고.
(내 좋아하는 사람들이 다수에 없으면 얄짤없이 거부할거같긴한데...음.....)
옳지않아! 라고 한다고해도, 그러니깐 1명만 죽을꺼 우리 다 같이 죽자!! 하는 것도 솔직히 ??? 상황.
강제로만 안하면 된다고 해도- 그게 왠만한 부처님예수님 아니고서는 'ㅎㅎㅎ 난 완벽하게 모르는 타인들을 위해 희생하겠어요' 하진 않을거같고.
어떤거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