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재앙신
2. 농민을 공격하던 왜구
3. 일왕의 명령을 받고 타타라에 쳐들어온 병사
아시타카는 생명이 깃든거라면 인간이고 동물이고 전부 존중하는 캐릭이라 생각하는데
의외로 본편 안에서 살상을 좀 하길래 함 살펴봄
재앙신의 경우, 첨엔 말로 설득하려 함
진정하시오! 보아하니 숲의 신으로 보이는데 왜 우리 마을을 공격하는거요?
그러다 재앙신이 자기 마을 사람들을 해치려하니까 그제서야 어쩔 수 없이 활 쏴서 죽임
결국 신을 죽인 죄로 죽음의 저주를 받고 마을에서 추방당하는데도 이런 벌은 재앙신에서 활 쏜 순간부터 각오했다면서 덤덤하게 받아들임
솔직히 난데없이 쳐들어와서 공격하는 침입자를 정당방위로 죽인건데 어쨌든 살인은 살인이라며 벌 받는걸 억울해하지 않아
다음은 농민 죽이고 있던 왜구들
이 역시 왜구들이 먼저 공격태세를 갖춤
그때 꽤 여러명의 왜구가 아시타카한테 활을 겨누는데 아시타카가 첫발로 죽인건 자기한테 활 겨누는 왜구가 아니라 도망가는 농민 죽이려고 칼 치켜든 왜구였음
두번째 화살은 자기한테 활 쏜 왜구
근데 이때 아시타카 반응보면 자기 생각보다 결과가 더 잔인해져서 당황하는게 나오거든
보통 화살 하나로 사지절단이 가능할 리 없잖아
저주의 힘 때문이었는데 아마 아시타카의 원의도가 살인까진 아니었지 않았나 싶었음
행동저지용으로 날린 화살이 뜻하지않게 위력이 어마어마해서 살인으로 이어져버린..
마지막은 일왕 직속 병사
이때는 아시타카가 자기 힘이 저주 때문에 더 강해졌단걸 인지한 상황에서 행한 살인임
이것도 원래는 병사들 따돌리는 정도만 하려다가 한 병사가 야쿠르의 귀한 궁둥이에 활 쏴서 다치게 하니까 그때부터 죽이기 시작
그래도 나름 마지막엔 경고하지
이 이상 나한테 더 다가오면 죽일거라고
근데도 말 안 듣고 공격하러 다가오니까 병사들 중 한놈을 본보기로 죽임
나의 소중한 반려동물을 다치게 한 놈들에겐 자비 따위 없다
그 외 충분히 살인할만한 상황이었는데도 참았던 적은 두 번
에보시, 지코보
에보시는 날 시한부로 만들고 동물신을 재앙신으로 만들어놓고도 크게 반성하는 기미가 없어서 화가 나지만 한센병 환자들에게 일과 의식주를 제공하는 의로운 군주의 모습도 갖고 있는걸 보고 살인충동 억누름
재앙신의 의지가 깃든 오른팔은 에보시를 죽이려고 칼을 뽑아들려하는데 아시타카의 의지인 왼팔은 살의를 자제하려해서 오른팔을 억지로 막아서던 왼팔이 인상적이었음
지코보는 시시가미 머리통 갖고 튈 때
난 여기서 아시타카가 살인을 최소화하려고 애쓰는구나 싶었음
그냥 그 자리에서 지코보 넉다운시키고 강탈하면 간단했을텐데 굳이 말로 설득하려 함
머리를 돌려줘 당신까지 죽이고 싶진 않아
지코보가 머리통 안 줄려고 아시타카한테 폭력 휘두르는데 끝까지 방어만 하고 주먹 안 씀
그래도 나름 자기한테 도움 준게 있는 인간이다보니 최대한 예의 지킨듯
이게 아시타카 성격에 더 맞는 행동이긴 하지만 지코보 꼴보기 싫었던 나는 좀 답답했음^^..
어쨌든 살상목록을 보고 느낀 점
->죽일만한 놈들만 알짜배기로 죽임
가성비 돋는 살인
2. 농민을 공격하던 왜구
3. 일왕의 명령을 받고 타타라에 쳐들어온 병사
아시타카는 생명이 깃든거라면 인간이고 동물이고 전부 존중하는 캐릭이라 생각하는데
의외로 본편 안에서 살상을 좀 하길래 함 살펴봄
재앙신의 경우, 첨엔 말로 설득하려 함
진정하시오! 보아하니 숲의 신으로 보이는데 왜 우리 마을을 공격하는거요?
그러다 재앙신이 자기 마을 사람들을 해치려하니까 그제서야 어쩔 수 없이 활 쏴서 죽임
결국 신을 죽인 죄로 죽음의 저주를 받고 마을에서 추방당하는데도 이런 벌은 재앙신에서 활 쏜 순간부터 각오했다면서 덤덤하게 받아들임
솔직히 난데없이 쳐들어와서 공격하는 침입자를 정당방위로 죽인건데 어쨌든 살인은 살인이라며 벌 받는걸 억울해하지 않아
다음은 농민 죽이고 있던 왜구들
이 역시 왜구들이 먼저 공격태세를 갖춤
그때 꽤 여러명의 왜구가 아시타카한테 활을 겨누는데 아시타카가 첫발로 죽인건 자기한테 활 겨누는 왜구가 아니라 도망가는 농민 죽이려고 칼 치켜든 왜구였음
두번째 화살은 자기한테 활 쏜 왜구
근데 이때 아시타카 반응보면 자기 생각보다 결과가 더 잔인해져서 당황하는게 나오거든
보통 화살 하나로 사지절단이 가능할 리 없잖아
저주의 힘 때문이었는데 아마 아시타카의 원의도가 살인까진 아니었지 않았나 싶었음
행동저지용으로 날린 화살이 뜻하지않게 위력이 어마어마해서 살인으로 이어져버린..
마지막은 일왕 직속 병사
이때는 아시타카가 자기 힘이 저주 때문에 더 강해졌단걸 인지한 상황에서 행한 살인임
이것도 원래는 병사들 따돌리는 정도만 하려다가 한 병사가 야쿠르의 귀한 궁둥이에 활 쏴서 다치게 하니까 그때부터 죽이기 시작
그래도 나름 마지막엔 경고하지
이 이상 나한테 더 다가오면 죽일거라고
근데도 말 안 듣고 공격하러 다가오니까 병사들 중 한놈을 본보기로 죽임
나의 소중한 반려동물을 다치게 한 놈들에겐 자비 따위 없다
그 외 충분히 살인할만한 상황이었는데도 참았던 적은 두 번
에보시, 지코보
에보시는 날 시한부로 만들고 동물신을 재앙신으로 만들어놓고도 크게 반성하는 기미가 없어서 화가 나지만 한센병 환자들에게 일과 의식주를 제공하는 의로운 군주의 모습도 갖고 있는걸 보고 살인충동 억누름
재앙신의 의지가 깃든 오른팔은 에보시를 죽이려고 칼을 뽑아들려하는데 아시타카의 의지인 왼팔은 살의를 자제하려해서 오른팔을 억지로 막아서던 왼팔이 인상적이었음
지코보는 시시가미 머리통 갖고 튈 때
난 여기서 아시타카가 살인을 최소화하려고 애쓰는구나 싶었음
그냥 그 자리에서 지코보 넉다운시키고 강탈하면 간단했을텐데 굳이 말로 설득하려 함
머리를 돌려줘 당신까지 죽이고 싶진 않아
지코보가 머리통 안 줄려고 아시타카한테 폭력 휘두르는데 끝까지 방어만 하고 주먹 안 씀
그래도 나름 자기한테 도움 준게 있는 인간이다보니 최대한 예의 지킨듯
이게 아시타카 성격에 더 맞는 행동이긴 하지만 지코보 꼴보기 싫었던 나는 좀 답답했음^^..
어쨌든 살상목록을 보고 느낀 점
->죽일만한 놈들만 알짜배기로 죽임
가성비 돋는 살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