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 봤을 때 미쳐가지고 계속 보고 또 보고 했는데 ㅋㅋㅋㅋㅋ
다른 새로운 작품들에 또 빠져서 한동안 못 보다 어제 각잡고 1시즌 신편집판 몰아봄!
코가미 원래도 사랑했지만 간만에 보고 너무 좋아서 계속 앓았고 ㅋㅋㅋㅋㅋ
카가리는 나올 때마다 너무 안쓰러워 미치겠고 ㅠㅠㅠㅠ
마사오카 아저씨도 막 짠하고 ㅠㅠㅠㅠ
오랜만에 보니까 과몰입 쩔었다 ㅋㅋㅋㅋㅋ
글고 예전에는 이 작품 속에서 제일 성장한 캐릭터가 아카네라고 생각했는데
다시 보니 기노가 그 이상으로 많이 변하고 성장했다 생각했음
아카네랑 기노 둘 다 멘탈 깨졌다가 다시 이어붙이고 단단해지는 모습이 넘 짠하면서도 보기 좋았어
그래서인지 2시즌은 아카네+기노 관계성이 제일 재밌었던 포인트 같음
미키시마는 역대 빌런 캐릭터 중에 최애인데...
어린 시절 서사가 전혀 나오지 않은 점이 개인적으로 참 마음에 들었어
그리고 마지막에 밭 사이로 피 흘리면서 걸어서 산? 같은 데 올라가는 장면은 정말 명장면 ㅠㅠ
풍경이랑 나레이션에 음악까지 갓벽 ㅠㅠ
코가미 이름 부르고서 코카미로 앵글 돌아가는 씬도 연출력 미쳐버렸고 ㅠㅠ
그 전에 마키시마가 깜빡 졸다가 코카미 나오는 꿈 꾸는 것도 넘 좋았음
마키시마+코가미 마지막 장면에 나오는 오스트 낙원도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