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뷰가 완결이라니, 레진에서 봄툰으로 넘어온 게 어제 같은데 말이야.
변민호는 껍데기부터 성격까지 뭐 하나 빠질 것 없는 나 토리의 쵕애. 오타아님^^
이대로 변가놈을 보내줄 수 없어서 나톨 맘대로 이후 상상한다...
본편부터 다시 정주행도 좀 해야겠어.
제발 외전의 외전으로 행복한 모습을 더 보여달란 말이야!!!!!!!
IF 1. 변민호 소설 다시 쓰게 된다면?
완결 이후 초반엔 먹고 자고 생산적인 활동은 크게 하지 않을 것 같음.
시간이 좀 지나면 다시 번역일부터 시작하는게 좋겠어.
프리랜서로 번역하다가 나중엔 고래북스 외국서적도 좀 번역하고 말이지.
그러다가 고래북스에서 열리는 신인작가 단편소설 공모전부터 시작하겠군.
문학과 고양이 공모전에 작품 낼지는 모르겠어. 아무래도...
첫 단편이 수상감은 아닌데 차우경이 몰래 손써서 입상은 할 듯.
알게 된 변민호가 빡쳐서 각방 쓰다가, 다시 그런 짓 하면 집을 나가겠다는 각서까지 쓰고나서야 다시 방 합쳐야 함.
결국엔 3월의 빙하인지 뭔지로 대상까지 탔으면 좋겠단 말이다.
왠지 대상 한 번 타고나면 소설 쓰는 건 접을 것 같기도 함.
쓰긴 해도 출품 하지 않고 간직하기만 할 수도
아니면 작가이름 없이 계속 투고하다가 잘 될 수도
IF니까 여러 가지 가정을 해보는거 아니겠어?
변민호는 불행해야 하지만 행복해야 한다. 이런 이중적인 나의 마음 차우경과 다름없을지도.
IF 2. 둘은 잘 살겠지?
시작이 시작인지라 우경민호가 사랑이 넘치는 연애를 할 수 있을까 생각을 해봤지.
갓기연하공 행적이 또 있긴 해서 나쁘지 않을 것 같기도.
차우경 취향이 또 만만치 않으니까 투닥거리다가 변민호가 모태M이니까...
어찌저찌 망한 프로그래밍처럼 굴러가긴 할 듯
차우경이 회사를 승계할지는 잘 모르겠음. 종잡을 수 없는 놈이라서
완결에서 다 상관없다는 식으로 뛰쳐나오기도 했고, 본인도 큰 욕심은 없는 느낌.
갑자기 어느 날 변민호가 티비보다가 부자들은 어쩌구 한마디에 갑자기 욕심이 생기게 될지도. (물론 다 찐톨의 주작과 날조임)
아니면 출판사 한 개로는 민호를 확실하게 잡을 재력이 안 된다고 생각할 수도 있고...
아버지가 이복동생한테 호텔 준다는 것 같았는데 그래도 어머니가 차우경이 아들이기는 하니까 뭐라도 해주려고 하려나.
IF 3. 변민호의 다리는?
제일 큰 문제는 역시 민호 다리를 다시 회복시킬것이냐인데
뭔가 초반엔 우경이가 불안심리로 그냥 둘 것 같음. 민호는 다리는 그냥 평생 절어야지 하고 체념하고 있을 듯.
그렇게 생활하다가 절뚝거리는 모습 볼 때마다 죄책감이 들어서 재활이든 수술이든 하자고 할 듯
변민호는 이제와서 굳이? 그냥 둬. 라고 하겠지.
그러면 차우경은 근육이 빠졌다 어쩌구... 볼 건 몸과 얼굴뿐 어쩌구... 소설 계약하러 갈 때 다리를 절면 되겠냐 등등
온갖 회유에도 옹고집 쇠고집 변가놈은 굽히지 않을 것이야. 자기 과거에 대한 뭐 여러가지 감정이겠지.
아무튼 차우경은 결국 베갯머리 송사로 원하는 바를 이뤄내겠지.
회복 후에 변민호가 어디론가 떠날까봐 불안하긴 해도 연하갓기공이 사랑의 힘으로 이겨낼거라 믿는다...
변민호도 그런 욕구가 들긴 하겠지만 결국엔 종착지는 차우경일 것이야.
왜냐면 나톨이 원하니까^^ 이건 다 상상이니까...^^
토리들 생각은 어떠니? 다들 완결 이후를 집단지성으로... 상상해보자구.
왜냐면 앞으로 새뷰가 없다고 하니 벌써 현기증이 나기 시작했거든...
그럼 작가님은 만수무강 적게 일하고 많은 돈을 버시길 바라며 완소 인증을 두고 가겠다...
본편이랑 외전 다 우경민호만 결제했는데 전부 소장하면 저렇게 나오는구나 고민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