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인소맨) 이거 읽는데 뭔가 머리가 이상해지는 기분이야. 왜지?

만화책도 있어? 나는 넷플에서 봤는데 넘 징글

난 하차함....

주변인물들…점점…예(스포방지)
나도 읽으면서 그랬어

잔인한 거나 주요캐릭터가 허무하게 죽어버리는 거나 다른 작품에서도 자주 보던 건데 내가 느낀 특이함을 말하자면... 일단 작가가 여캐를 무서워하는 것 같아. 그래서 서비스신이 나와도 온갖 요상한 방향으로 뒤틀리면서 더이상 관계가 진전하질 못하고, 주인공이 애정을 갈구하던 상대(마키마)와 이루어내는 결말의 형태도... 그렇게 되었고. 주인공과 엮이는 여캐들이 스토리에도 큰 영향을 미치잖아. 그게 원인 중 하나가 될 수 있지 않을까?

b급감성이라
난 파이어펀치읽고 머리터지는줄알았어ㅋㅋ

체인소맨은 단순히 잔인한 게 문제가 아니라 되게 정신나간 느낌이었음 나한텐ㅋㅋ
다른 만화들은 어떤 이유가 있어서 특정 적과 적대한다면
체인소맨은 전방위에 무차별적인 뻐큐를 날리는 느낌이랄까..

인과관계가 명확하지 않고 사건이 파바박 터지는데 그게 힙한 감성으로 포장되는 느낌도 있고

난 너무 작가가 보여서 ㅋㅋㅋ
다른만화:의도된 음습한 분위기여도 작품과 작가 선이 조뮤있는데 첸소맨은 작가가 작품통해서 자기를 보여주고 그걸 별로 개의치 않아하는는 느낌?남의 쌩 날것 머릿속 보눈거 같음

안티플롯이라서 그럴 거야!

정상입니다 ㅋㅋㅋ난 딱 1부 끝났을때 봣는데 진심 머리 이상해지는줄,,,,
보통 주요 캐릭터가 죽으면 그게 큰 전환점이 되거나 하는데 체인소맨은 누가 죽든지 큰 영향이 없는 느낌? 모럴리스한 느낌을 받앗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