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씨 페넬로페-레널드 다락방씬 왤케 슬프냐
너, 썩어가는 시체 옆에서 떨어지는 빗물 받아먹어본 적 있어?
누가 먹다 남긴 식어빠진 잔반은?
아무거나 섞어놓은 음식물 쓰레기를 살기 위해 꾸역꾸역 쳐먹어 본 적도 없지?
왜 네 동생이 영영 돌아오지 않길 빌었냐고?
다시 그때로 돌아갈까봐
하는데 눈에서 홍수난다...
대사빨 돌았냐고요..
딱히 여기 여주 호도 불호도 아닌 편이었는데
그림체랑 연출이 좋아서 그런가 갑자기 이 장면에서 이입 쩔게 되고,,존나 불쌍하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