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이름이 클라나드야???아님 클로드 오타?? 아니 클로드 샛기 마법 잘쓰면서 마법으로 정자 컨트롤 하던가 아티 미워하고 난리ㅠ
나 이거 격하게 공감한다. 클라나드 인생애니니 힐링애니니 하는데 난 주인공 진짜 제일 극혐했어. 여주가 목숨걸고 애 낳았는데 제일 손길가야 할 갓난애 시기에 꼴보기 싫다고 내팽겨치고 외가에 던져놨다가 애기 자라서 이쁘고 재롱부릴 나이 되니까 그나마 좀 아는척 하는거 너무 극혐이었음...개인적으로 내가 여주 너무 좋아했어서ㅋㅋㅋㅋㅋㅋ그나마도 딸래미가 희생해서 아빠만 행복한 세계로 보내주는 개 빡치는 행복엔딩....ㅎㅎ
헐....얼탱..... 망가져도 장인장모님 마음이 2배는 미어지겠다...애 키우느라 허리도 휘겠다...
지는 먼데 마음다쳤다고 육아도 안하고 슬픈 나... 이러고 사는거여,?
그그 현실성을 떠나서 남자가 여자를 동등한 인격체로 사랑한 게 아니라 내가 사랑하던 '것'이 죽었다 그게 누구때문? 자식때문
이 루트처럼 보여서 시러ㅠㅠ
2 222......... 항상 임신하면 모든 책임이 여자로 돌아가는것만 같아서 보기싫어 ㅠ
오.... 맞아
뭔가 애매하고 찝찝하게 빡치는 부분이 있었는데
딱 이거였어
아니 미친
내가 귀신이 되어서 내 애가 애아빠에게 핍박받는걸 본다면
친히 꿈속에서 그 놈 모가지를 따줄거야
내가 세상에 남긴 유일한 흔적인데 그렇게 대해???
애 안보고 평생 같이 살거였으면 지가 묶던가 하던지
기껏 낳아줬더만 뭔 지랄지랄인지
오 마자 내가 목숨하고 바꿔서 낳은 자식인데 그렇게 대해??? 귀신되서 남자새끼 죽이고 내새끼 유산 줄거임ㅜㅠㅜㅜ
맞아 ㅠㅠㅠㅠ
ㅁㅈ 사랑하는 여자가 남긴 유일한 핏줄이고 둘 사이 사랑의 증거인데 학대하고 괴롭히다니..
나중에 죽어서 사랑하는 여자 어찌보려고....
그럼 피임을 잘 하던가 새끼가 싸지르기만 하고 여자만 감당하게 만든게 누군데
쌍팔년도 클리셰.... 나도 시름ㅡㅡ
헐 이 댓글 너무 슬퍼....진짜 남편이 남긴 애 맨날 껴안고 울거같은데... 막 진짜 최고로 열심히 키울거같고
이쯤되면 남캐들이 육아하기 귀찮아서 너가 니 엄마를 죽이고 나와서... 이러고 핑계대는거 아니냐ㅠㅠㅠ헝
난 이해는 가....예를들어 애가 잘못 들어서면 산모가 죽을수도 있다 이렇게 의사가 알려줬는데 부인이 혼자만의 선택으로 애 낳고 죽겠다 이랬을때 배신감 당연히 느끼지 않을까
말그대로 애가 혼자생긴것도 아닌데 자기 뱃속에 있다고 독단적으로 결정하는거잖아
그래놓고 죽으면 그 애는 남자 혼자 키우라고? 내기준 이기적인 선택 맞고 원망할수도 있다고 봄
애를 싫어하는 것까지도 이해는 가 그렇다고 학대하거나 방치하는거 이 부분부터가 문제지...모성애나 부성애는 애 생긴다고 자동으로 장착되는게 아니라고 생각해서
토리 생각도 일리가 있는데 난 아직도 모르겠오... 그 원망을 왜 갓태어나서 엄마얼굴도 모르는 애한테 풀어야하는지
그러니까 애한테 푸는 그부분이 문제라고.,...마음 자체는 이해가지만
아 응응 납득했다ㅠㅠㅠ 맞아 모성애도 부성애도 자동으로 생기는 건 아니지..ㅠ
그러게 피임을 했어야지 좋다고 섹스해놓고 왜 애탓만 하냐 하여간 그 성별은....
존나 애가 애비 사랑 받으려고 온갖 애교 다 떨다가 애비가 못 이기는 척 받아주는 거 대환장임. 그리고 옛날 배경이면 더 이해가 안 가는 게 애 낳다가 죽는 거 더 비일비재했는데 애 낳다가 죽을거라고는 생각도 못한 건가. 애가 아내 죽였다고 싫어할 정도로 아내를 끔찍하게 사랑했다면 더더욱 조심을 했어야지. 섹스는 섹스대로 하고 애 낳다가 아내 죽었다고 아내 미워하고 뭐하자는 거임 ㅋㅋㅋㅋㅋㅋ
옛날 배경이면 이해는 가는게 그때는 피임방법이 거의 없지 않았나? 여자 몸에 솜덩이 하나 넣어넣고 피임되라고 기도하는 식이던데
섹스 한번이 바로 출산, 죽음으로 이어지면 세상 환멸나긴 할듯
2 투명하지
너무 짱나는데 현실에도 이런 사람들 많더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싫다는데 여자쪽이 술먹여서 강간한 거 아닌 이상 걍 미숙하고 부모자격 없는 쓰레기라고 생각하면 이해는 되는데 그걸 작중에서 전혀 그런 시선으로 보지 않고 귀여운 딸의 사랑스러운 애교로 얼어붙은 상처를 치유하여 햅삐엔딩~으로 그리면 좀 인지부조화 옴
지가 여자를 안아서 애가 생긴 거자너. 원인제공은 지가 했으면서 왜 애꿎은 갓난아기를 탓하냐고. 진짜 뻔뻔스러워서 욕이 나옴.
아내가 죽은 게 그렇게 분하면 욕정을 못 참고 잤잤을 하고 대를 이을 욕심에 아내를 임신시킨 스스로를 원망해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