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서없음 주의
난 33권까지 보고 아직은 아라타같다.. 타이치는 아닌거 같다.. 이렇게 생각한 타이치 맘인데
35권까지 보고 나니 어? 이거 되는 게임 같은데?라고 생각하게 됐어
타이치가 스오명인이랑 같이 다니기 시작하면서 치하야를 되도록이면 피하는데..
치하야가 묘하게 당겨진다고 해야하나?
생각보다 (치하야후루 치고) 괜찮은 순정만화적 모먼트가 있긴 하더라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길 잃을 뻔한 치하야를 타이치가 생각지도 않게 다잡아 준다던지..
치하야에게 타이치가 미즈사와 부장과 소꿉친구 그이상의 의미로 보인다고 생각되는 장면들(타이치 머리끈 매고 아라타 이긴 뒤 타이치한테 가서 운다던지.. 이거 별거 아니라 생각했는데 가만 생각해보니 음.)
다른 부원들로 커버치면서 우정으로도 보이게끔 하곤 있는데 이런 면에서 바보인 치하야를 생각하면 나름 큰 씬이라고 생각해
그리고 결정적으로 아라타나 치하야에게 견제대상도 되지 않았던 타이치가 점점 진정한 라이벌로 인식하게 되는 것 보고! 아 이건 진짜 된다!!! 고 느꼈어
모든걸 잘해도 카루타가 중요한 이 만화에서 둘에 비하면 재능이 떨어지는 캐릭터였고 그거에 대해 스스로도 열등감 분출하고 자괴감에 휩싸이던 캐릭터였다 보니
타이치가 레알로 떠오르는 신성루키가 되니까 희망이 보임
정말 큰 포인트 같아. 진짜 되는 주식. 늦기전에 주식 사둬야 하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개인적으로 아라타가 어릴적 셋이 함께 경기 치루던 다다미방을 그리는 이미지에 안녕을 고한 것도 큰 의미로 다가오더라.
아라타는 치하야에게 카루타 쪽에선 절대적인 존재라고 생각했고 치하야에게 자각못한 첫사랑이었겠다고 생각했는데 치하야가 성장하면 할 수록 오히려 그런 부분이 과거의 추억으로 남는 느낌..?
치하야vs아라타전과 그후 개인전때 아라타가 그 이미지의 붕괴에서 흔들리는거 보고 그렇게 생각했는데
이건 내가 치하야가 그리는 이미지에 대입하고 있어서 그런거일수도 있어. 아라타도 아직 미성숙한 고교생이니까 충분히 그럴 수 있는건데..
그렇게 퀸, 명인 동부 예선전에서 무쌍찍는 악역 타이치를 보면서,
이전에 타이치가 머리 자르며 각오 다짐하고 왔다는 스포 곱씹으면서,
타이치 나 정말 이거 주식 성공할거 같아.. 길었다 하ㅜㅜ하고 있는데..!!
딤토에서 본 감정이 점점ㅈ 옅어진거 같다는 스포..^^!!!
그글 쓴 원톨이 이런저런 설명 해줘서 ㅠㅠ
물론 타이치처럼 반평생 짝사랑 해오고 속앓이 실컷 하고 청춘 다 바쳐가며 진검승부 한 뒤에 현타 혹은 후련해지는 감정변화가 안 올 순 없는데 ㅠㅠㅠ
지금까지 해온게 있는데 정말 이대로 포기는 아니겠찌 조마조마한 나..★
분명 타이치 너 갈길 가라 이랬는데 막상 잘 성장한거 보니 아쉬워짐..^^...
그렇게 절박하게 매달리면서 안 맞던 카루타 해온게 치하야 때문인데.. 동등하게 바라봐달라고 치열하게 해온 이유가 치하야 때문인데ㅠㅠ
이렇게 훌륭하게 성장했는데 사랑 쟁취하자 타이치야ㅠㅠㅠ 아님 치하야가 티를 내줘....... 안절부절 해줘.......ㅈㅔ..발...................................
작가도 이제 애들가지고 그만 좀 낚아요... 여태 모든게 치하야 때문이었던(하다못해 명인 되고 싶은 이유까지!!!) 애한테 갑자기 현타식 대사 무엇ㅠㅠ 낚는거면 정말 화낼거야
난 33권까지 보고 아직은 아라타같다.. 타이치는 아닌거 같다.. 이렇게 생각한 타이치 맘인데
35권까지 보고 나니 어? 이거 되는 게임 같은데?라고 생각하게 됐어
타이치가 스오명인이랑 같이 다니기 시작하면서 치하야를 되도록이면 피하는데..
치하야가 묘하게 당겨진다고 해야하나?
생각보다 (치하야후루 치고) 괜찮은 순정만화적 모먼트가 있긴 하더라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길 잃을 뻔한 치하야를 타이치가 생각지도 않게 다잡아 준다던지..
치하야에게 타이치가 미즈사와 부장과 소꿉친구 그이상의 의미로 보인다고 생각되는 장면들(타이치 머리끈 매고 아라타 이긴 뒤 타이치한테 가서 운다던지.. 이거 별거 아니라 생각했는데 가만 생각해보니 음.)
다른 부원들로 커버치면서 우정으로도 보이게끔 하곤 있는데 이런 면에서 바보인 치하야를 생각하면 나름 큰 씬이라고 생각해
그리고 결정적으로 아라타나 치하야에게 견제대상도 되지 않았던 타이치가 점점 진정한 라이벌로 인식하게 되는 것 보고! 아 이건 진짜 된다!!! 고 느꼈어
모든걸 잘해도 카루타가 중요한 이 만화에서 둘에 비하면 재능이 떨어지는 캐릭터였고 그거에 대해 스스로도 열등감 분출하고 자괴감에 휩싸이던 캐릭터였다 보니
타이치가 레알로 떠오르는 신성루키가 되니까 희망이 보임
정말 큰 포인트 같아. 진짜 되는 주식. 늦기전에 주식 사둬야 하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개인적으로 아라타가 어릴적 셋이 함께 경기 치루던 다다미방을 그리는 이미지에 안녕을 고한 것도 큰 의미로 다가오더라.
아라타는 치하야에게 카루타 쪽에선 절대적인 존재라고 생각했고 치하야에게 자각못한 첫사랑이었겠다고 생각했는데 치하야가 성장하면 할 수록 오히려 그런 부분이 과거의 추억으로 남는 느낌..?
치하야vs아라타전과 그후 개인전때 아라타가 그 이미지의 붕괴에서 흔들리는거 보고 그렇게 생각했는데
이건 내가 치하야가 그리는 이미지에 대입하고 있어서 그런거일수도 있어. 아라타도 아직 미성숙한 고교생이니까 충분히 그럴 수 있는건데..
그렇게 퀸, 명인 동부 예선전에서 무쌍찍는 악역 타이치를 보면서,
이전에 타이치가 머리 자르며 각오 다짐하고 왔다는 스포 곱씹으면서,
타이치 나 정말 이거 주식 성공할거 같아.. 길었다 하ㅜㅜ하고 있는데..!!
딤토에서 본 감정이 점점ㅈ 옅어진거 같다는 스포..^^!!!
그글 쓴 원톨이 이런저런 설명 해줘서 ㅠㅠ
물론 타이치처럼 반평생 짝사랑 해오고 속앓이 실컷 하고 청춘 다 바쳐가며 진검승부 한 뒤에 현타 혹은 후련해지는 감정변화가 안 올 순 없는데 ㅠㅠㅠ
지금까지 해온게 있는데 정말 이대로 포기는 아니겠찌 조마조마한 나..★
분명 타이치 너 갈길 가라 이랬는데 막상 잘 성장한거 보니 아쉬워짐..^^...
그렇게 절박하게 매달리면서 안 맞던 카루타 해온게 치하야 때문인데.. 동등하게 바라봐달라고 치열하게 해온 이유가 치하야 때문인데ㅠㅠ
이렇게 훌륭하게 성장했는데 사랑 쟁취하자 타이치야ㅠㅠㅠ 아님 치하야가 티를 내줘....... 안절부절 해줘.......ㅈㅔ..발...................................
작가도 이제 애들가지고 그만 좀 낚아요... 여태 모든게 치하야 때문이었던(하다못해 명인 되고 싶은 이유까지!!!) 애한테 갑자기 현타식 대사 무엇ㅠㅠ 낚는거면 정말 화낼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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