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화 첫페이지도 치하야가 새벽에 신문배달하던 아라타랑 만나는 투샷
더군다나 쌍방구원서사야ㅋㅋㅋ
치하야->아라타는 반에서 소외되던 애한테 유일하게 관심 갖고 둘 만의 추억을 쌓게 되는 스토리
아라타->치하야는 꿈이 없던 아이에게 자신만의 꿈과 목표를 갖게 만든 스토리
여기까지 보면 ㄹㅇ 아라타 루트 빼박
지금은 타이치 루트라고 확신하지만 초반부 서사가 진짜 세다 세......
가뭄에 콩 나는듯한 분량에도 임팩트는 하나같이 쩔어줬어서ㅋㅋㅋㅋ
설정 진짜 강력한데 난 그래서 역으로 타이치랑 될 것 같더라 저기서 연애감정까지 가져가면 너무 아라타 몰빵이라서 이건 타이치한테 가겠군 싶었어 ㅋㅋㅋ혹시나해서 쓰지만 나톨은 아라타파입니다....흡
글쿠나.. 난 몰빵은 아무 문제 없었어 메인한테 몰빵하는건 넘나 당연하다고 생각하는 주의라ㅋㅋㅋㅋ
헐 단풍-물 해석 쩐다ㄷㄷㄷ 이 만화는 시조를 잘 봐야겠더라 의미가 다 있는 배치 같더라고... 일알못이라 울어요
음... 달빛천사의 에이치 같은 롤............?ㅋㅋㅋㅋㅋㅋ 주인공에게 꿈을 제공하고 작품적으로도 상당히 상징적인 존재지만 등장빈도가 적고 주인공과 이어지지도 않는 남캐..
에덴의 꽃 서브남 요시타카가 너무 찌통이어서 치하야후루 안 보려다가, 요시타카를 떠올리게 하는 아라타가 남주각인거야! 그래서 봤는데.. 어느 순간 사라진 그의 존재.. 부각되는 타이치.. 요시타카에 이어 아라타까지 서브되는 건 못 견디겠어서 놨어ㅠㅠ 스에츠구 ㅅㅂ.. 검은 머리 남캐에 억하심정 있냐고.....
이 작가 전작은 안 봤는데 아라타 같은 캐가 또 있었나보구나.....
에덴의 꽃에서는 누가 봐도 도키오가 남주각이긴 했어.. 다만 썹남을 대하는 방식이 좀 짜증나더라고 나는. 근데 내 픽이 썹남이라 트라우마로 남았어. 그림은 예쁘니까 (간혹 삐꾸나지만) 이번에야말로 흑발 안경남이로구나!했는데 뒷통수 맞은 기분ㅠㅠ
나도 아라타 루트가 완전 제로라고는 생각 안 함ㅋㅋㅋㅋㅋ 아무랑도 안 이어지는 열린 결말도 염두해두고 있어
다른 만화에서도 주식 망한거야?ㅠㅠㅠㅠ 아이고 토리 토닥토닥...
그래도 극초반부에 비하면 선녀 아니니ㅋㅋㅋㅋㅋ 명인전 때문에 요샌 꽤 분량 많은거 같음
못 놓는 토리들 심정도 이해해ㅠㅠ 첨에 임팩트있게 뙇 등장해서 각인된 캐릭터를 사람들은 원래 쉽게 잘 못 놓으니까ㅠㅠ
토리에게 해피엔딩이 찾아오기를....
그래서 내가 아라타를 잡았다고 누가봐도 확신의 남주였는데 ㅠ 비중이 이게뭔가요..
초딩 시절 끝나자마자 비중 확 사라져서 당혹스러웠다고ㅋㅋㅋㅋㅋㅋ
진짜 1년 더 미뤄서 대학생활까지 다 보여줄까봐 겁남ㄷㄷㄷ 이번에 명인 되고 치하야도 퀸 되자구
언젠가 명인은 될 거 같애 언제 될지가 문제지......ㅋㅋㅋ 고3 때 되자
수줍음봇 아라타가 이렇게 귀엽고 순한데 왜죠 왜에에에에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