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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ory_1 2019.11.11 20:17

    헐 미친 ㅜㅜㅜㅜㅜㅜㅜㅜㅜ 안본지 좀 됐는데 고백 언제한거지 헐ㅜㅠㅠㅠㅠㅠ

    고백에 대한 치하야 반응이 너무 극명하게 갈리는거 아냐? 흑흑

    아라타고백은 살랑살랑 설레는 분위기인데 타이치고백은 어째서... 어흑... 맴찢...

  • W 2019.11.11 20:25

    고백한지 꽤 됐다 톨아 ㅠㅠ 아라타 23권 타이치 27권일거야!! 다 올리진 못했지만 둘 다 고백 전후 내용까지 다너무너무 좋음 특히 타이치 고백씬은 그 화 통째로 아주 가치가 있으니... 기회가 되면 꼭 보길 바라ㅠㅠ 아라타 고백은 진짜 청춘봄날인데 타이치 고백은 연출부터 심장 쿵 떨어지는 연출인게 완전 대조적이면서도 또 내 취향이네ㅠㅠㅠ

  • tory_3 2019.11.11 20:32
    고백씬부터 차이가 난다는게 확 느껴지네. 진짜.. 아라타는 카루타가 좋은데 거기에 치하야도 있으니까 좋아하는 느낌이고 타이치는 치하야가 좋은데 치하야가 카루타를 좋아하니까 카루타도 좋아한 느낌 팍팍 옴 ㅠㅠㅠ
  • W 2019.11.11 20:36

    맞아.... 타이치... 진짜 그거야.... 본편에서도 언급되거든 타이치는 사실 카루타를 좋아하지도 않는데 카루타를 하는 사람들이 좋아서 카루타를 계속 했다고 ...ㅠㅠ 

  • tory_3 2019.11.11 20:43
    @W 아 근데 타이치 고백씬 에덴의 꽃 감정선이랑 비슷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작가 취향 어디 안간다 진짜....
  • W 2019.11.11 20:58
    @3

    ㅇㅈㅇㅈ... 뭔가 억눌렀다가 터트리는 느낌이 도키오에게서 느꼈던것과 같다...

  • tory_8 2019.11.12 10:48

    222222222 그래서 내가 타이치 민다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 tory_4 2019.11.11 20:48

    아이거 딱여기 타이치 고백까지 보고 맘아파서 그만 봤었는데ㅠㅠ

    그나저나 치하야는 아직까지 둘다한테 대답 안준거야?? 지금 이거 42권인가 그런데..........쫌 심하다;;;

  • W 2019.11.11 20:59

    ㄴㄴ 아라타한테는 대답줬어 3학년 전국체전 끝나고였나? 아마 32권? 그쯤일듯. 그리고 타이치한테는 저 고백씬에서 거절했음! 들릴 듯 말 듯 미안, 이라고 답했던거. 

  • tory_4 2019.11.11 21:04
    @W

    아 그럼 치하야는 둘다한테 거절한거야? 이게무슨ㅠㅠㅠ....

  • W 2019.11.11 21:09
    @4

    아 아라타한테 준 대답이 되게 애매한데...ㅋㅋㅋㅋㅋ 지금 보니까 33권이네. 그떄 대화가


    치하야: 나, 전국대회에서 여러 시합을 해보고 생각했어. 카루타 더 강해지고 싶어. 강해지는 길을 걷고싶어. 시노부한테도 이기고 싶어. 일본 제일... 세계 제일이 되고 싶어.

    아라타: ....... 응. 안다. 내도 치하야를 이기고 싶다. 카루타를 하면, 우리의 길은 언젠가 만나겠제. '지금'이 아니어도 되니까. 좀 더 가까이 가면, 나를 어떻게 생각하는지 알려도. 가까이 갈 테이까네. ... 다음에 올 때는 명인전이나 퀸전이겠네. 또 보자.



    이거였는데... 거절도 승낙도 아니고 유예?같은 느낌으로...나버렸음 ㅋㅋㅋㅋ 일단은 카루타를 더 집중해서 하고, 둘 다 카루타를 하다보면 만날 거라는 걸 아니까. 그리고 또 아라타는 도쿄에 온다고 했으니까. 그런 식으로 일단은 카루타에 집중하고(퀸전이랑 명인전도 앞두고 있고) 미래를 기약한 느낌이었음...ㅋㅋㅋ

  • tory_5 2019.11.11 20:52

    아니 근데 ㅋㅋㅋ모아놓고 보니까 치하야 좀 불쌍하다 인생친구라고 생각한 두놈이 흑심품고있던거잖아 ㅋㅋㅋ저걸 어떻게 대답해 우정 깽판될까봐 무섭고 좋아하는거 같기도 하고 아닌거같기도 하고 본인도 헷갈릴듯 

  • W 2019.11.11 21:00

    맞아 사실 나도 이생각 좀 하고있었음... ㅋㅋㅋ 내가 올리진 않았는데 타이치한테 고백받고도 치하야는 계속 셋이 같이 했던 장면 떠올리면서 그럼 아라타는...? 하는거 보고 확 느꼈어 치하야 입장에서는 소중한 두 친구가 다 고백을 해버린거니까ㅠㅋㅋ

  • W 2019.11.11 21:11
    댓글 읽다가 느낀건데 뭔가 치하야는 아라타한테 받은 고백도 연애감정으로서 받아들였다기보단 앞으로 계속 아라타가 함께 카루타를 하자고 했어...! <라는 쪽에서 설렘을 느낀게 더 큰 것 같아보이네....(;)
  • tory_6 2019.11.11 21:32
    하 고백씬 둘다 너무 좋아 분위기 대조 되는 것도 ㅠㅠㅠㅠ 이 장면들 애니로 볼 수 있다니 넘 설렌다,,
  • W 2019.11.11 21:40
    내말이ㅠㅠㅠ 3기에 내가 좋아하는 장면들 싹 다 있어서 얼른 보고싶음 ㅜㅜ
  • tory_7 2019.11.12 01:33

    난 연애 응원하는 파이지만 동시에 모아놓고 보니 치하야 불쌍 222

    좋아하지만 연애감정은 없었던 애들이 갑자기 고백해서 거절도 수락도 힘든 상황에 처해버린 치하야 너무 불쌍해ㅠㅠ

    남주 둘 다 존잘이고 멋있으니까 그나마 괜찮아 보이지만 사실 죽마고우 남사친 1, 2가 갑자기 저래버리면 골치 아프지...

    계속 친구로 지금까지처럼 지내고 싶을 텐데.

     

  • W 2019.11.12 11:06

    맞아ㅠㅠ 글타고 막 치하야 친구 풀이 넓은 것두 아니고~~!ㅠㅠㅋㅋ 두 사람 다 치하야에겐 정말 많이 의지도 되고 도움도 되고 그런 존재들이었는데 이렇게 되어버리니 맘이 아픔... 

  • tory_9 2019.11.13 14:16
    치하야 인간관계 파탄나는 소리 여기까지 들린다 ㅜㅜㅜ 난 물론 아라치하파긴 하지만 셋이 유대관계가 좋아서 셋같살하면 안되냐는 입장이기도 해... 근데 셋같살은 타이치한테 넘 지옥이긴 할 듯 ㅜㅜ 어느 쪽이든 한 쪽과 이어지면 다른 한 쪽과 멀어질텐데 ㅜㅜ 그래서 차라리 치하야가 카루타를 선택했음 싶기도 해. 근데 이래나 저래나 타이치는 선택당하지 않으면 짠내나는 건 어쩔 수 없구나..ㅜ 흑....
  • tory_10 2020.08.28 19:04
    그러게 치하야 너무 불쌍.... 카루타 생각 밖에 없고 사랑은 안중에도 없는데 제일 친한 친구고 카루타 친구인 두명한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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