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백한지 꽤 됐다 톨아 ㅠㅠ 아라타 23권 타이치 27권일거야!! 다 올리진 못했지만 둘 다 고백 전후 내용까지 다너무너무 좋음 특히 타이치 고백씬은 그 화 통째로 아주 가치가 있으니... 기회가 되면 꼭 보길 바라ㅠㅠ 아라타 고백은 진짜 청춘봄날인데 타이치 고백은 연출부터 심장 쿵 떨어지는 연출인게 완전 대조적이면서도 또 내 취향이네ㅠㅠㅠ
맞아.... 타이치... 진짜 그거야.... 본편에서도 언급되거든 타이치는 사실 카루타를 좋아하지도 않는데 카루타를 하는 사람들이 좋아서 카루타를 계속 했다고 ...ㅠㅠ
ㅇㅈㅇㅈ... 뭔가 억눌렀다가 터트리는 느낌이 도키오에게서 느꼈던것과 같다...
222222222 그래서 내가 타이치 민다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아이거 딱여기 타이치 고백까지 보고 맘아파서 그만 봤었는데ㅠㅠ
그나저나 치하야는 아직까지 둘다한테 대답 안준거야?? 지금 이거 42권인가 그런데..........쫌 심하다;;;
ㄴㄴ 아라타한테는 대답줬어 3학년 전국체전 끝나고였나? 아마 32권? 그쯤일듯. 그리고 타이치한테는 저 고백씬에서 거절했음! 들릴 듯 말 듯 미안, 이라고 답했던거.
아 그럼 치하야는 둘다한테 거절한거야? 이게무슨ㅠㅠㅠ....
아 아라타한테 준 대답이 되게 애매한데...ㅋㅋㅋㅋㅋ 지금 보니까 33권이네. 그떄 대화가
치하야: 나, 전국대회에서 여러 시합을 해보고 생각했어. 카루타 더 강해지고 싶어. 강해지는 길을 걷고싶어. 시노부한테도 이기고 싶어. 일본 제일... 세계 제일이 되고 싶어.
아라타: ....... 응. 안다. 내도 치하야를 이기고 싶다. 카루타를 하면, 우리의 길은 언젠가 만나겠제. '지금'이 아니어도 되니까. 좀 더 가까이 가면, 나를 어떻게 생각하는지 알려도. 가까이 갈 테이까네. ... 다음에 올 때는 명인전이나 퀸전이겠네. 또 보자.
이거였는데... 거절도 승낙도 아니고 유예?같은 느낌으로...나버렸음 ㅋㅋㅋㅋ 일단은 카루타를 더 집중해서 하고, 둘 다 카루타를 하다보면 만날 거라는 걸 아니까. 그리고 또 아라타는 도쿄에 온다고 했으니까. 그런 식으로 일단은 카루타에 집중하고(퀸전이랑 명인전도 앞두고 있고) 미래를 기약한 느낌이었음...ㅋㅋㅋ
아니 근데 ㅋㅋㅋ모아놓고 보니까 치하야 좀 불쌍하다 인생친구라고 생각한 두놈이 흑심품고있던거잖아 ㅋㅋㅋ저걸 어떻게 대답해 우정 깽판될까봐 무섭고 좋아하는거 같기도 하고 아닌거같기도 하고 본인도 헷갈릴듯
맞아 사실 나도 이생각 좀 하고있었음... ㅋㅋㅋ 내가 올리진 않았는데 타이치한테 고백받고도 치하야는 계속 셋이 같이 했던 장면 떠올리면서 그럼 아라타는...? 하는거 보고 확 느꼈어 치하야 입장에서는 소중한 두 친구가 다 고백을 해버린거니까ㅠㅋㅋ
난 연애 응원하는 파이지만 동시에 모아놓고 보니 치하야 불쌍 222
좋아하지만 연애감정은 없었던 애들이 갑자기 고백해서 거절도 수락도 힘든 상황에 처해버린 치하야 너무 불쌍해ㅠㅠ
남주 둘 다 존잘이고 멋있으니까 그나마 괜찮아 보이지만 사실 죽마고우 남사친 1, 2가 갑자기 저래버리면 골치 아프지...
계속 친구로 지금까지처럼 지내고 싶을 텐데.
맞아ㅠㅠ 글타고 막 치하야 친구 풀이 넓은 것두 아니고~~!ㅠㅠㅋㅋ 두 사람 다 치하야에겐 정말 많이 의지도 되고 도움도 되고 그런 존재들이었는데 이렇게 되어버리니 맘이 아픔...
헐 미친 ㅜㅜㅜㅜㅜㅜㅜㅜㅜ 안본지 좀 됐는데 고백 언제한거지 헐ㅜㅠㅠㅠㅠㅠ
고백에 대한 치하야 반응이 너무 극명하게 갈리는거 아냐? 흑흑
아라타고백은 살랑살랑 설레는 분위기인데 타이치고백은 어째서... 어흑... 맴찢...