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말 정말 개취의 글 / 사족도 다 개취의 감상임
- 일본 출판만화 작가 / 여성향 장르 작가 위주
- 순서랑 선호도 노상관 / 쓰다 지쳐 27명에서 멈추는 거.. 100명도 훨 넘을 듯.
- 내가 특히나 좋아하는 포인트를 써 놓긴 했지만 포인트 빼고도 작화 전반을 좋아하는 작가들
- 한두개 빼고 구매한 컨텐츠로 직접 캡쳐한 짤들이고 일부러 작품의 작화로 얘기하고 싶어서 일러스트나 표지 말고 작품 컷&페이지 위주로 가져옴
++여기에서만 봅시다++
1. 소료 후유미
from. 체자레 -파멸의 창조자-
내가 가장 성스럽다고 생각하는 만화 작화가 체자레의 작화임.
알기 어렵게 얼굴만 가져와서 미안.
가장 아름답다? 가장 잘그렸다? 가장 멋지다? 가장 섬세하다? 다 아님. 근데 진짜 이 작품의 작화가 작품 분위기랑 어우러져서 제일 성스러워.
그리고 솔직히 체자레 엄청 아름 답긴 함.(찡긋)
아래 글 참고
https://www.dmitory.com/comic/42691138
2. 오카자키 쿄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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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헬터 스켈터 / 디오라마 보이☆파노라마 걸
하여간 겁나 세련됨. 광범위한 작화 스타일..
일러스트도 멋지고 만화의 데포르메도 세련됨.
3. 카츠타 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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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마리 마리 마리
뻣뻣하고 아기자기하고 작풍이 일러스트 같음
참 깜찍하고 예쁜 카츠타분의 작화. 예전엔 더 부드러운 선으로 착하고 예쁘장하게 그렸지만 요즘은 더 각져있고 팬시함
4. 아키즈키 소라타
from. 빨강머리 백설공주
가장 좋아하는 순정 판타지 작화
풍광, 의상, 소품, 분위기, 인물.. 예쁘고 섬세하고, 평화롭고도 복작복작한 세계를 정말 기막히게 잘 표현함. 가장 좋아하는 점은 배경에 주변 살아가는 사람들을 꼭 포착하는 점. 이렇게 담아내는 작품의 분위기가 참 밝고 따뜻하고 건강함
5. 모리노 메구미
from. 안녕 가시나무 공주
내가 사랑하는 눈동자
별박은 만화 눈동자는 아니지만 반짝거리는 안구의 투명감이 너무 예쁨. 눈동자에 빛이 머무를 때, 눈물이 맺힐 때의 표현도 예쁘다
6. 시무라 타카코
from. 코이이지
내가 좋아하는 옆모습.
콧대, 입술라인, 턱뼈, 짱구 뒷통수, 잔머리와 구렛나루, 귀..
편안하고 능숙하고 매력적임
7. 코모리 요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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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코카게군은 마녀
컷 표현 하나하나가 일러스트같이 깜찍하고 예쁨
아기자기한 소품, 심플하고 귀여운 그림체, 다양한 페이지 데코. 정말 정말 귀엽고 팬시함
8. 카와카미 준코
from. 첫사랑 일기
좋아하는 공간 표현
빈 공간 시리즈. 정적이고 삭막하지만 감정이 담겨있다.
전에 썼던 짤을 그냥 가져오느라 표지 이미지들이긴 함
9. 테츠로 이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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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THE RUNAWAY KID'S STORY
서양 코믹스나 카툰이 떠오르는 작화
10. 우미시마 센본
from. 프리즘이 피어나는 정원
꽉 차있고 섬세하고 활기가 있으며 부드러운 작화
11. 야마카와 아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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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Stand Up!
여리여리한 역동감 왠지 백색 소음의 느낌인 학교.
12. 시마 아사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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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마녀군과 나
좋아하는 말랑깽이 여리여리하고 쑥맥 느낌의 작화
13. 타케우치 토모
from. 볼룸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속도감 있고 격정적이며 역동적. 댄스 동세의 표현도 멋지며 연출들도 인상 깊음.
14. 미즈노 미나미
from. 사랑을 모르는 우리는
좋아하는 소년 체격. 적당히 어깨 넓고 적당히 두툼하고.. 교복 입은 모습에 소년스런 청량감과 남자애의 선덕함이 있음
15. 모리시타 스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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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손끝과 연련
요즘 내 취향을 저격한 아랫 입술
16. 마세 아즈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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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반했습니다 선배
좋아하는 껄렁함, 날티
17. 네무 요우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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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삼대째 약국 큐베
능숙하고 스타일리시하고.. 원하는 대로 컷의 밀도와 앵글을 확확 바꾸고..
정말 좋아하는 작화.
18. 이리에 아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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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북북서로 구름과 함께 가라
뭐 섬세한거야 베이스로 깔고 들어가고 그냥 존나 까리하죠..
19. 키이 칸나
from. 마법을 쓸 수 없을지라도
바람, 빛, 계절감이 기분 좋게 느껴지는 작화
배경도 섬세하다
20. 츠리마키 노도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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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성혈의 해수
농도 짙은 음영, 부드러운 표현력
21. 이쿠에미 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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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태양이 보고있(을지도모른)다
꿉꿉하고 착찹한, 하지만 깨끗하고 연약한.
22. 무츠키 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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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버지 노이즈
심플하고 깔끔하지만 디테일도 꼼꼼히 살린 스타일리시한 작화.
특히 기분 좋은 음악 사운드를 그림으로 느낄 수 있게끔 연출한 점이 너무 좋음.
23. 아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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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피안의 돌
미형에 보편적으로 예쁜 판타지 작화.
골라 온 짤들은 특히 공들인 컷들이긴 함
24. 후지와라 카오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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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Fetish
참 예쁘지
25. 타나카 아이
from. 천년만년 사과의 아이
특유의 영상미가 있음. 묵직한 분위기와 멋진 연출.
26. 산가츠 카오루
from.연애의 신 시리즈
편안하고 활동적인 그림
27. 카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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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반짝반짝 빛나는 거짓의 곡물
독특한 분위기가 있는 순정 판타지. 여백과 부드러운 디테일의 조화가 좋음.
혹시 조금 취향 보이니?ㅎㅎ
+크흡.. 오랜만에 베스트 가보고 싶었는데 만화방 베스트에서 제외됐구나.....ㅠㅠ 씁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