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진짜 경성야상곡 넘 재밌어서 이거 올라오는 날만 기다려...
올라오자마자 보고 글 쓴다는게 할 일 많아서 깜빡함 ㅜ
마지막에 히로시가 무릎 꿇고 영이 어딨는지 찾는데 참사랑꾼 너무 좋아 ㅠㅠㅠㅠ
제발 영이랑 히로시랑 만날 수 있었음 좋겠어... 언젠간 만나겠지만 최대한 빨리...
앞 편들 읽을 때 그런 너가 싫지 않은건 왜 일까? 이런 말 했던 걸로 기억하는데 그 때
희 좋아하게 되면 어쩌나 불안했는데 아닌거 알자마자 영이 찾으러 다니고
무릎 꿇고 영이 어딨냐고 말해달라고 우는데 너무 좋음... 울기까지 하다니 진짜 너무 좋아 미치겠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난 개인적으로 첨엔 영이랑 희 둘 다 좋다가 희 친일파 길 걸을 것 같을 때부터 별로 정이 안가서...
영이가 밀어버리고 도망간 건 잘못된거 맞지만 희가 그 삶 너무 좋아하고 즐겨서 별로 불쌍하지도 않음 ㅋㅋ
하지만 무언가 희한테 다가올 만큼 강력한 계기가 있다면 독립운동길 걸을 것 같은 면도 가끔 아직 보여서 희망 조금 가지고 있음 ㅠ
쨌든 히로시 영이랑 빨리 만나서 독립운동하는 영이 옆에서 잘 도와줬음 좋겠다...
결론 영이 참사랑해서 희한테 무릎 꿇고 울면서 다 미안하다며 아무한테도 사실 안 말할테니 제발 영이 어딨냐고 애원하는 히로시 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