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부터 명작 이라던가 [나는 애쉬이름만 들으면 눈물이 나와ㅠㅠㅠ] 댓 보면서
음..그렇구나 하고 눈으로 보고 쓱~넘기곤 보지는 않났던 나톨
이번에 애니로 나왔길래
오 나도 이제 명작으로 자자한 바나나피쉬를 본다!두근두근!거리며 바나나피쉬를 봤어
봤지...그래
근데 나 왜 에이지랑 애쉬 감정선 이해를 못하겠지? ㅠㅠㅠ바분가 ㅠㅠㅠㅠㅠ?
둘이...이성적으로 좋아하는거 맞...아?
아니면 애쉬는 에이지를 구원자 로 보고 에이지는 애쉬를 친구로 본게 맞는거야?
아니면 애쉬는 에이지를 이성적으로 좋아하지만 자신의 과거가 에이지를 위험하게 만들까봐 에이지를 포기 한거야?
아니 보면 ......둘중 한명이 위험에 처하면 구하러가고 또 그거의 반복 ............인데
헐리우드 블록버스터 영화에서 히로인 구하는 히어로 인줄 둘다 ........로맨스 영화도 그정돈 아니겠다 애들아 ㅠ
근데 그렇게까지 죽음을 무릎쓰고 가는 감정이 이해가 안가
뭐...사랑이 아니어도 좋아 친구로써 구하러 갈수 있지
나도 내 젤찐친인 친구한테 보증도 서줄수 있으니깐
근데 그런 이유가
낡아빠진 파이프로 벽을 뛰어 넘는게 자유로워 보여서?
애쉬의 과거가 슬퍼서?
단지 그 이유로?그건 아닐거 같은데
둘이 서로에게 이끌리게 된 서사가 이해가 잘 안가 ㅠ
애니는 안 봤지만 만화보면 난 애쉬 감정선 충분히 이해가던데. 부모에게조차 제대로 보호나 사랑을 받아보지 못한 애쉬가 자신을 진심으로 걱정해주고 능력이 안되서 그렇지 보호해주려 애쓰는 에이지를 보고 폴인럽해서 간이고 쓸개고 다 빼주게 될수밖에 없지않나? 에이지를 여주라고 생각하고 보면 로설이나 순정만화에선 흔한 전개잖아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