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화가 미키가 안시를 두고 결투하는 내용인데 쌍둥이 동생이 하는 말 보면 그 피아노소리는 자신이 상상으로 만들어 낸 것이고 안시를 사랑한 나머지 이것까지 명분으로 삼은건가? 그리고 안시의 의지는 박탈된 것을 꼬집어서 학생회 해체하자고 하다가 결국 결투해서 해방시켜주겠다고 하잖아. 그럼 두 마음가짐 모두 안시의 자유를 위한 것일까 아니면 마지막 마음은 빨간머리한테 홀려서 소유욕을 드러내버린 것일까? 그리고 쌍둥이 동생과 미키와의 관계도 궁금해 왜 어긋나버린 것이고 쌍둥이 동생은 은근 오빠의 눈에 띄고 싶어하는지..
우테나도 결투로 안시의 소유권을 차지하는 틀에 갇힌 한은 안시를 위한답시고 하는 짓들이 '왕자님 놀이'로 표현되잖아
미키는 계속 거기서 벗어나지 못했지만 우테나는 마지막에 걸즈두낫니드 프린스를 깨닫고 그렇게 행동해서 달라진 거라고 생각해
쌍둥이 동생은 걍 이쿠하라가 좋아해서 넣은 근친코드 같았음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