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와나 미츠키-토와 지지해서 이런 글 불편한 톨들은 뒤로가기 해줘)
옆괴나 아오하 등 많은 순정을 봤지만 이정도로 서브남이 두드러진 만화는 처음이야..ㅋㅋㅋ 서브남한테 매력 서사 몰빵했다 느꼈음ㅋㅋ 어린시절 여주가 가장 힘들때 위로가 되어준것도 섭남이고 헤어져 있을때도 그동안 여주의 버팀목이었고 사실 여주는 아야가 여자인줄 알았는데 남자였고 아야는 그 시절부터 쭉 여주를 짝사랑 했단 서사까지 완벽함..미츠키가 사고 당할 뻔한거 아야가 대신 다치는 장면까지 있어서 조금이나마 기대를 하게 되더라고 ㅠ
그리고 특히 이 장면
여주 지인도 이렇게 말함..토와같은 사람은 또 만날수 있지만 아야같은 존재는 다시는 나타나지 않는다고..
난 이게 복선일거라 희망의 끈을 놓치지 않았는데...
흑흑
역시 서브남 땅땅 ㅠㅠㅠ 결국 아야는 미츠키가 토와를 사랑한단걸 받아 들여..미츠키한테 아빠가 미국으로 다시 오래서 가야될지도 모른다고..
설령 다시 헤어지게 되더라도 역시 난 미츠키가 제일이라고
지금의 나를 쌓아올릴 수 있었던건 미츠키가 있었기 때문이라고...아....
아야는 미츠키가 세상의 전부면서ㅠㅠ그런 미츠키한테 닿을 수 없어 속은 썩어 문드러지면서 웃으면서 놓아주는게 더 마음 아파 ㅠㅠ 미츠키도 울고 나톨도 울었다..
근데 이렇게 끝내고 아야네 엄마가 아야한테 한 말이 의미심장 하더라. 상상해보라고 미츠키가 성장하게 되면 지금 같은 여유 따위 없어질 정도로 미츠키를 사랑하게 될거라고..
난 이제 다 끝났다 생각했는데 이건 또 뭐지 ?????????
나나 말도 그렇고 아야네 엄마도 그렇고 이런 장면 넣는작가님의 의도를 모르겠어..
이거 보고 일웹에선 아야가 미츠키 성인 될때까지 기다려서 미츠키랑 결혼했음 좋겠단 반응도 있던데..ㅠㅠㅠ
50화는 리뷰만 봤는데 농구부 연애금지령 해제돼 둘이 사귀게 됨.
다른건 몰라도 아야한테 미츠키 아닌 다른 여자랑 열린결말 내는건 아니었음 좋겠어. 나 서브남한테 여자 생기는 결말 좋아하는데 아야는 진짜 아니야...아야는 다른 여잘 좋아하게 되는게 절대 상상이 안가 ㅋㅋㅋㅋ
그리고 아야 땜에 찌통 터지니 아야맘들 좀 위로해보자면 일웹에서도 아야 인기 많더라. 난 봄우리 초반때 한 인기투표에서 토와가 1위라길래 아야 인기 적을 줄 알았는데 막상 일웹 보니 아야 앓는 반응이 더 많더라고
17년부터 한 인기투표에서도 아야가 제일 득표수 많고..
아야도 짠내나고 아야맘들이 아야 땜에 찌통 터져하는 것도 짠내나 ㅠㅠㅠㅠㅠ 아야캐 넘 아까워서 차기작에서 남주했음 하는 반응도 많고 아야 앓는 반응은 일웹도 다르지 않더라..
작가님은 왜이렇게까지 섭남한테 몰아준걸까ㅠㅠ 솔직히 궁금함ㅠㅠ ㅋㅋㅋㅋ
아야 서브남이라는게 믿기지 않아서 안 보고 있음....
아야만 보면 눈물나ㅜㅜ 남주 땅땅 못 박는거 아니면 보고 싶지않아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