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비한별의쌍둥이공주) 브라이트흑화하고나서 레인>브라이트가 많이 없었나?

난 개인적으로 브라이트가 흑화하고 나서도 레인> 브라이트 감정선은 확고했다고 생각해 확실히 흑화하고 나서 많이 줄어든 거 같긴 하지만.. 파인이 브라이트가 초대한 파티에 갔던 것도 다 레인이 브라이트를 엄청 걱정하는 게 보였기 때문이기도 하고 브라이트의 손을 끝까지 놓지 않았던 것도 레인이었으니까

이거 아까 시레이 글에 댓글 단 사람 저격한거 같은데.... 내가 너무 민감한건가?ㅠㅠㅠ

확고해지긴 했지만 묘사가 조금 부족했다고 생각함. 원래 브라이트 관련 레인 감정선은 '꺄아~~~브라이트님~~~~~!!'이라는 묘사가 많았는데 흑화한 이후로 이런 묘사가 줄어들었어. 그리고 아르텟사랑 같이 여행을 다니면서 매화마다 아르텟사가 '오라버님.....' 이라고 걱정하고 파인레인은 '괜찮아!괜찮아!'라는 식의 루트가 계속 됐고. 즉 브라이트 헤롱헤롱 감정이 사라졌고 브라이트에 대한 걱정은 대부분 아르텟사가 하게되면서 일상적인 화에서 브라이트에 대한 레인의 묘사거 줄어들었어. 대신 문마리아님 감병할 때 브라이트를 혼내기도 하고 브라이트 파티때 레인이 걱정하긴 하지만 굵직한 화 이외에는 너무 묘사가 줄어들었어ㅠㅡㅠ 그래서 사실 난 어릴때 레인이 이젠 브라이트 안 좋아하는줄 알았어(더 이상 브라이트 봐도 헤롱헤롱 안거리고, 더빙은 님짜 빼고 부르기도 해서ㅠㅜㅠㅠ)

ㄴㄴ 솔직히 후반부터는 브라이트보다 쉐이드에게 마음 기울어진게 너무 잘보였어. 춤출때도 브라이트 신경 1도 안쓰던데 그래서 결말에 브라이트랑 이어진거보고 띠용했음ㅋㅋㅋㅋㅋ감정선은 분명 브라이트에서 쉐이드였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