킨들판 나오는거 기다리다가.. 나온뒤에는 잘 못하는 일본어 읽기싫어서 미적대다가 오늘 겨우 외전 봤음..ㅠㅜ
역시나 사도에서 자리잡고 서로 역할 맡아서 공동체 꾸리는 내용인데 안고는 최애가 아닌데도 짠해서 눈물이 많이 났네.
티 안나게 공동체에 도움을 주면서 속죄하면서 사는 안고가 너무 안타까운 료는 또다시 잘못된 행동을 해서 어이가 없고;; 곧 다들 오해를 풀긴 했지만.
(최강 스포)
안고가 하나에게 용서받으면 다시 모두에게 돌아갈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 료는 일부러 하나를 공격하는데(멍청이!!)
그 순간 안고가 하나를 구하면서 용서를 받을 수 있을것이라고 생각한듯.
료의 바램대로 안고와 하나는 둘이서 이야기 할 기회가 생겼고 안고는 진심을 다해 사죄를 하는데.
하나는 안고가 아라시를 구해주고 조언해주었던것에 감사인사를 하고, 아버지가 안고네들한테 한 일도 알게 되었고,
자기도 그때 침착하게 대화로 해결했다면 좋았을 뻔했다고 하면서 더이상 죽이고 싶을 정도로 밉다거나 사과해줬으면 하는건 생각하지 않는다고 함.
다만... 무섭다며....ㅠㅠㅠㅠㅠㅠㅠㅠ
료가 칼을 들고 덤비는것보다 무섭고, 안고를 보면 몸이 굳어버리고 다리가 떨리고 식은땀이 멈추질 않는다며...
그때 안고가 어떤 얼굴을 하고 있었는지, 어떤 힘으로 누르고 있었는지 본인은 모를거라며..그치만 자기의 마음속에선 절대 지워지지 않을것 같다고....(에효ㅠㅠㅠㅠㅠㅠ)
사과하지 않아도 되고, 무언가 하지 않아도 되지만 다만 가까이만 오지 말아달라는 하나의 말이.. 실제로 대화만 했는데 앓아누움
ㅜ
그 말을 듣고 자기의 잘못에 대해 더욱 뼈져리게 느낀 안고의 얼굴이 너무 짠하다...ㅜ
하나 뿐만아니라 어린 모모타로도 안고를 볼 때마다 많이 놀라는 모습을 보니 아무리 하나가 용서를 하고 안고&료의 능력이 공동체에 도움이
된다 한들 함께 할 수는 없을 거란게 확실히 이해되고..
나는 안고와 료의 능력치가 일당백을 할 정도로 엄청나기에 힘들어도 결국엔 함께 하는 것이 어떻겠냐고 누군가가 설득하면 어쩌나 오히려 걱정했는데, 같은 팀 멤버조차 안고와 료는 자기들이 받은 상처가 있으면서 그걸 또다른 사람에게 상처를 줬다는것을 용서하지 못하고, 다들 하나의 고통에 공감해줘서 고마웠어. 그래도 더이상 감정적으로 그들을 배척하기 보다는 대화를 나누고 배를 빌려줄 정도까지는 했으니까.
결국 안고&료는 공동체와 함께 하지는 못하지만 빌려준 배를 타고 멤버들의 유해를 찾고, 생존자를 찾고, 과거에서부터 남겨진 유산을 찾기위해, 큰 비젼을 가지고 떠나는 모습이 멋있게 마무리 된것 같아서 좋다. (마츠리도 같이 감, 참고로 료&마츠리 키스신 엄청남)
더이상 세븐시즈를 볼 수 없다는건 아쉽지만 내 기준에서는 아쉽지 않은 마무리가 된 것 같아ㅠㅠ
역시나 사도에서 자리잡고 서로 역할 맡아서 공동체 꾸리는 내용인데 안고는 최애가 아닌데도 짠해서 눈물이 많이 났네.
티 안나게 공동체에 도움을 주면서 속죄하면서 사는 안고가 너무 안타까운 료는 또다시 잘못된 행동을 해서 어이가 없고;; 곧 다들 오해를 풀긴 했지만.
(최강 스포)
안고가 하나에게 용서받으면 다시 모두에게 돌아갈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 료는 일부러 하나를 공격하는데(멍청이!!)
그 순간 안고가 하나를 구하면서 용서를 받을 수 있을것이라고 생각한듯.
료의 바램대로 안고와 하나는 둘이서 이야기 할 기회가 생겼고 안고는 진심을 다해 사죄를 하는데.
하나는 안고가 아라시를 구해주고 조언해주었던것에 감사인사를 하고, 아버지가 안고네들한테 한 일도 알게 되었고,
자기도 그때 침착하게 대화로 해결했다면 좋았을 뻔했다고 하면서 더이상 죽이고 싶을 정도로 밉다거나 사과해줬으면 하는건 생각하지 않는다고 함.
다만... 무섭다며....ㅠㅠㅠㅠㅠㅠㅠㅠ
료가 칼을 들고 덤비는것보다 무섭고, 안고를 보면 몸이 굳어버리고 다리가 떨리고 식은땀이 멈추질 않는다며...
그때 안고가 어떤 얼굴을 하고 있었는지, 어떤 힘으로 누르고 있었는지 본인은 모를거라며..그치만 자기의 마음속에선 절대 지워지지 않을것 같다고....(에효ㅠㅠㅠㅠㅠㅠ)
사과하지 않아도 되고, 무언가 하지 않아도 되지만 다만 가까이만 오지 말아달라는 하나의 말이.. 실제로 대화만 했는데 앓아누움
ㅜ
그 말을 듣고 자기의 잘못에 대해 더욱 뼈져리게 느낀 안고의 얼굴이 너무 짠하다...ㅜ
하나 뿐만아니라 어린 모모타로도 안고를 볼 때마다 많이 놀라는 모습을 보니 아무리 하나가 용서를 하고 안고&료의 능력이 공동체에 도움이
된다 한들 함께 할 수는 없을 거란게 확실히 이해되고..
나는 안고와 료의 능력치가 일당백을 할 정도로 엄청나기에 힘들어도 결국엔 함께 하는 것이 어떻겠냐고 누군가가 설득하면 어쩌나 오히려 걱정했는데, 같은 팀 멤버조차 안고와 료는 자기들이 받은 상처가 있으면서 그걸 또다른 사람에게 상처를 줬다는것을 용서하지 못하고, 다들 하나의 고통에 공감해줘서 고마웠어. 그래도 더이상 감정적으로 그들을 배척하기 보다는 대화를 나누고 배를 빌려줄 정도까지는 했으니까.
결국 안고&료는 공동체와 함께 하지는 못하지만 빌려준 배를 타고 멤버들의 유해를 찾고, 생존자를 찾고, 과거에서부터 남겨진 유산을 찾기위해, 큰 비젼을 가지고 떠나는 모습이 멋있게 마무리 된것 같아서 좋다. (마츠리도 같이 감, 참고로 료&마츠리 키스신 엄청남)
더이상 세븐시즈를 볼 수 없다는건 아쉽지만 내 기준에서는 아쉽지 않은 마무리가 된 것 같아ㅠㅠ
그래 함께할 수 없는건 없는거야 억지로 끼워맞출 수 없어
현실적인 결론이어서 좋네